학생들에게 솔리드웍스 라이선스 제공 및 실무 경험 기회 확대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다쏘시스템(Dassault)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솔리드웍스 스킬포스(SOLIDWORKS SkillForce)’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를 활용해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생성형 경제 내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솔리드웍스 스킬포스는 학생들이 솔리드웍스 인증시험(CSWA)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3~6개월간의 인턴십 또는 협동 교육(Co-op)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환경에서 솔리드웍스를 직접 활용하며 검증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접근 장벽을 낮추고,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인턴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학생들이 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실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엔지니어링 인재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솔리드웍스 인증시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고객 경험 부문 수석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학생들이 탄탄한 커리어를 구축하고 전문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솔리드웍스 스킬포스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 프로젝트에서 솔리드웍스를 활용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 간의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난 2월 2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3D EXPERIENCE World 2025)’ 행사에서 공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 내 ‘3D익스피리언스 에듀(3DEXPERIENCE Edu)’ 존을 방문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데모, 커리어 조언을 접할 수 있었다.
솔리드웍스 스킬포스는 오는 4월 15일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