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직류 솔루션·이차전지 소재·EV 부품 등 혁신 기술 대거 공개

LS그룹은 LS일렉트릭을 비롯해 LS MnM,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티라유텍 등 6개 계열사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 미래 에너지와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토털 솔루션을 대규모로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직류 솔루션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올인원 ESS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력 사용량 예측, 고장 예방, 안전성 강화를 가능케 하며, 산업용 모듈형 ESS 솔루션 ‘MSSP’는 전력변환 핵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직류 배전 솔루션 ‘DC Factory Solution’과 반도체 변압기(SST), DC-DC 컨버터 등 차세대 직류 배전 핵심 제품도 소개한다.
LS MnM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비전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제시하며, 울산과 새만금에 약 2조 원을 투자해 2027년부터 고순도 금속화합물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울트라캐퍼시터 기반 에너지저장솔루션을, LS알스코는 배터리 제조용 고순도 알루미늄 소재와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EV) 핵심 부품인 EV릴레이와 BDU 신제품을 최초 공개하며, LS티라유텍은 AI 빅데이터 기반 이차전지 통합 제조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사업 경쟁력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에너지 시장 주도권을 잡을 혁신 기술로 글로벌 톱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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