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선 순위로 추진되고 있는 지능형 공장에서 인공지능(AI) 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로니 바시타(RONNIE VASISHTA) 엔비디아 통신 부문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은 지능형 공장을 포함한 지능형 공간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지능형 공장은 검사와 예측 유지보수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가진 다양한 카메라와 여러가지 센서를 활용하고 있다.

로니 바시타 수석부사장은 이러한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oT)을 통한 감지와 모니터링은 첫 번째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감지 후 조치를 어떻게 취하는 가에 있다는 의미이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추론을 수행하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조립 라인, 로봇 팔 또는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로봇 설비를 관리하는 모니터링과 제어(OT; 운영기술) 시스템 간의 연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AI와 OT로 대표되는 두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상호 통합은 전문 기업을 통한 맞춤형 개발 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산업 환경에서 엣지 AI 도입을 단순화하는 AI와 기존 OT 관리 솔루션의 더 많은 통합과 융합이 실제로 이뤄질 것이는 분석이다.
로니 바시타 수석부사장은 또한 5G가 통신 엣지 컴퓨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5G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전용 대역폭을 할당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비유선 환경에서 초저지연, 보안과 격리 개선 등의 주요 이점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I-on-5G는 새로운 엣지 AI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공장 자동화, 공장 로봇, 모니터링, 검사와 같은 ‘제 4차 산업’ 사용 사례, 유료 도로와 차량 원격 측정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자동차 시스템은 물론 유통, 도시, 공급망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스페이스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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