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24, 2025

삼성전자, 초고속 데이터 시장 대응한 저전력 LPDDR5X D램 개발

삼성전자 D램
14나노 기반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삼성전자가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14나노 기반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의 14나노 LPDDR5X는 한층 향상된 ‘속도·용량·절전’ 특성으로 5G, 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다.

LPDDR5X의 동작 속도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로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의 동작속도 6.4Gbps 대비 1.3배 빠르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업계 최선단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용량과 소비전력 효율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선단 공정 적용을 통해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 효율이 약 20%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의 단일칩 용량을 16Gb으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확대해 5G 시대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황상준 전무는 “최근 증강현실, 메타버스, AI 등 고속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첨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를 통해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서버, 오토모티브 시장까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및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첨단 모바일 D램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D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O-Link Wireless
우청 기자
우청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테크니컬 에디터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애널리틱스를 모아서 뉴스와 기술기사로 제공합니다.
  • ACHEMA 2027
  • aw2025
  • 파스텍 배너 900
  • hilscher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aw2025
MWC
오토모션
embeddedworld 2025
Hannover messe

Related articles

마우저, 보쉬 BME690 공기질 센서 공급

마우저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감지하는 보쉬(Bosch)의 BME690 공기질 센서를 공급한다

MWC25 바르셀로나, 혁신적인 연결 솔루션 내놓는다

MWC25 바로셀로나 행사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단연 5G와 AI가 핵심 이슈다.

[#ces] 민트로봇,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 기술 공개

민트로봇 강형석 CEO는 CES 2025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와 AI 통합한 미래 로봇 기술을 제시했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파스텍 배너 300
파스텍 배너 300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