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ABB UPS 기술로 전기 모터 레이싱 시리즈 모든 경주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 공급

세계 최대의 모터 스포츠 이벤트인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전기자동차 버전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의 일부 일정이 취소/연기되거나 무관중(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진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대회 만큼이나 전기차 및 관련 기술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BB FIA 포뮬라 E 챔피언십은 전기차로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레이싱은 전 세계 도시에서 기존의 도심 서킷에서 펼쳐지며, 전세계 관중은 온라인, 그리고 실시간 TV와 라디오 중계를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펼치는 경기를 관람한다.
올해에도 공식명칭은 행사 타이틀 파트너사인 ABB가 선정됐다. 따라서 공식명칭도 ‘2020/21 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이다. 2020년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 트랙에서 진행한 프리시즌 테스트에 24명의 월드 클라스 드라이버와 12개 팀이 모두 참가하면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 7이 2021년 1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막한다. 이후 2021년 일정은 잠정 발표되었으나, 일부 일정은 유동적이다. 상반기 멕시코 및 중국 일정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더욱 심화되면서, 취소/연기되었다. (아래 일정표 참조)
먼저, 칠레 산티아고(Santiago E-Prix)에서 2021년 1월에 더블헤더로 출발한다. 일정은 1월 16일(1라운드)과 17일(2라운드)이다. 이후 2번째는 사우디 아라비아 디리야(Diriyah)로 옮겨 2021년 2월 26일(3라운드)과 27일(4라운드)에 역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이후 프랑스, 모나코를 거친 다음, 2021년 5월에는 서울 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회는 당초 2020년 5월에 최초로 서울의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였다. [참조. https://www.formulaekorea.co.kr/]
ABB,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레이싱 전력 공급에 중단없다
타이틀 파트너로 네 번째 시즌을 맞는 ABB는 순수 전기차 챔피언십에서 ABB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같은 선도적 기술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UPS는 레이스의 TV 컴파운드에 설치된다. 경주장에서 전력망 문제 발생 시 계속 방송국에 전기가 공급되도록 지원해 생방송 중계 중단이 없도록 보장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글로벌 챔피언십 조건에 부합하는 표준 솔루션이 없었기에 ABB 전문가팀는 맞춤형 유닛을 개발해왔다.
그 결과 UPS 시스템은 바퀴 장착, 이동을 위한 중량 최적화, 운반 또는 여객기 운송이 가능하도록 작고 튼튼한 패키지로 구성된다.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통해 현장 팀 설치를 단순화하고, 230/400VAC 50Hz 입출력 전압으로 60kVA 전력을 자동으로 15분 간 공급할 수 있다.

ABB가 Gen3 경주차 (시즌9부터 도입)용으로 공급할 충전 솔루션과 더불어 UPS는 레이스 시리즈 내는 물론 그 넘어까지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에 대해 선두 위치에 있다.
ABB는 시즌 9부터 도입하는 3세대 경주 자동차용 ABB 충전 솔루션과 함께 연계된 UPS는 전기차 경주는 물론 그 이상의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 선두에 위치해 있다.
ABB 전기화 총괄 타락 메타(Tarak Mehta) 사장은 “ABB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면서 포뮬러 E와 협력해 e-모빌리티와 지속 가능을 이끄는 많은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며 “UPS와 충전 솔루션은 치열한 환경에서 고성능이 갖는 혜택을 보여줄 수 있는 예시”라고 말했다.

ABB에 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건강하고 더 풍요로운 세계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ABB는 포뮬러 E와 함께 기술을 향상시키고 전기 자동차의 이점을 강조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청정 모빌리티 채택을 장려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기술 경계를 확장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술 경계는 경주 트랙에서 전세계 현실 상황으로 옮겨와 자원을 보존하고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도록 돕는다.
포뮬러 E CEO 제이미 레이글(Jamie Reigle)은 “포뮬러 E는 ABB를 타이틀 파트너이자,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지속 가능한 인류의 진보를 가속화를 위해 헌신하는 목적과 가치를 공유한다. Formula E는 경주 트랙에서 일상적인 환경으로 옮겨와 ABB UPS 같은 기술을 위한 완벽한 테스트 베드(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전 세계 가장 상징적인 도시에서 포뮬러 E 경주가 무대에 올라 ABB 기술과 솔루션을 도심에서 선보인다. 도시 환경에서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 7의 경우, FIA 월드 챔피언십 지위를 획득하여 더욱 광범위하게 전 세계 9,300만 명 소비자 관객에게 e-모빌리티 및 이외 지속 가능한 기술을 위한 플랫폼으로 점점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술로 증명한다
ABB는 12월 4일에 새로운 팟캐스트 ABB Decoded를 소개했다. 팟캐스트에서 선도적인 사상가, 혁신가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신기술에 대해 논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동성 혁명(Mobility Evolution)을 주제로 ABB 글로벌 E 모빌리티 인프라 솔루션 총괄 프랭크 물런(Frank Muhlon)이 자동차 산업의 변화, e-모빌리티의 동향과 미래, 그리고 전기차 적용에서 충전 인프라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향후 에피소드에서 지속 가능성, 스마트 시티, 탈탄소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루며, ab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이어 ‘발전의 원동력 (Drivers of Progress)’ ABB 브랜드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했다. 최근 선보인 3번째 에피소드는 주행 효율성을 부제로 , 마힌드라 팀 주장 디바그 질(Dilbagh Gill), ABB 트랙션 사업 대표 에드가 켈러(Edgar Kellar)가 ABB Formula E와 전기 철도에서 회생 제동의 중요성에 대해 인터뷰했다. 이 시리즈는 현재 3번째 에피소드까지 발표됐고 시즌 7 내내 계속 소개될 예정이다.
E-Prix 개최 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전체 포뮬러 E 관계자 건강과 안전이 가장 우선시되는 가운데 시즌 7 경기 일정 계획은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금번 시즌 7은 두 개의 더블헤더 레이스로 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비공개’ 레이스 (2021년 1월16일, 17일)이고, 두 번째는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열리는 경주(2021년 2월 26일과 27일)는 현장에서 직접 관람이 가능하도록 오픈할 계획이다. 디리아(Diriyah) 레이스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야간 경주로 트랙은 완전히 재생 에너지로 운영하는 저소비 LED 기술을 적용한다. 이전 발표된 멕시코시티와 중국 산야 경주는 연말까지 연기되었다.
E-Prix 참가 제한이 불가피하여 ABB는 주요 고객 및 초청자가 직접 참석할 수 없더라도 온라인으로 주말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벤트 관련 뉴스 및 콘텐츠, 현장 활동을 볼 수 있는 링크로 구성된 전용 웹페이지와 더불어, ABB는 경기 관련 멀티 미디어 및 지속 가능성, 모빌리티, 에너지 효율과 같은 연계된 주제에 초점을 둔 파트너사와 콜라보로 진행하는 발표 및 기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챔피언십은 시즌 6과 같이 몇몇 드라이버 변경은 있지만 동일한 12개 팀이 다시 한번 24대의 자동차 그리드를 만끽한다. 시즌 7은 드라이버 부문과 팀 부문에서 현재 챔피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와 DS 테치타 팀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