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4일, 월요일

삼성SDS, 물류사업 분할 등 사업재편 검토

물류대외사업 확대 및 물류전문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

삼성SDS(대표이사 정유성)는 6월 7일 자율공시를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나머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IT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물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왔고, 사업개시 4년만인 지난해에 약 2조 6천억원의 물류사업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그러나 2016년말이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물동량 대부분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대외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외사업 확대를 위해서 물류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립, 글로벌 실행력 및 영업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M&A, 신규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실행을 위해, 물류 전문 경영체계 구축 차원에서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할 예정이다.

물류 외 사업부문에서도 고객의 지속적인 IT비용 효율화 요구, IoT, Big Data 등 IT 신기술의 출현,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와 같은 새로운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 등 국내외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외부 전문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상세 분할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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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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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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