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사이니지의 전문 기업인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11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2016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이란의 IT기업 해외 바이어와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업에게 더 많은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상담회다. 양사의 MOU는 현재의 호의적 관계, 동등성, 양사 이익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증대하고 협력과 조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해외 바이어는 시스메이트의 디지털 사이니지 구매에 관해 매우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표현했으며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 기간 동안 합의된 MOU의 금액은 10만달러다.
시스메이트는 웹 솔루션 개발로 시작하여 업계 최초로 DID를 디지털 메뉴판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하며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기업이다.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DID를 디지털메뉴판으로 개발해 프랜차이즈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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