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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2016] 유니버설로봇, 산업용 협업로봇 안전성 강조 나서

제조현장에서 로봇과 작업자는 항상 서로가 각종 장치들로 차단되어 왔었다. 이는 로봇의 동작범위안에는 항상 커다란 위험성이 존재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조현장에서는 엄격한 안전 규정이 강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접근금지 팬스, 안전매트, 배리어 센서, 레이저 스캐너 등의 다양한 안전 시스템들이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2~3년간 제조업에서도 로봇에 대한 접근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로봇과 작업자의 협업이 이슈가 된 것이다. 여기서 협업은 로봇과 작업자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조립이나 포장 작업 등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로봇에 대한 안전성을 통해서 가능해졌다. 이제 로봇이 부드러운 재질로 갈아입었으며, 사람의 접촉에 대해 프로그램적으로 안전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특히 조립이나 포장작업에서의 탁상형 소형로봇들에서 변화가 주도되고 있다.

이에 산업용 로봇에서의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법적 제도적 논의도 요구되고 있다. 특히 덴마크에서 시작된 유니버설 로봇은 안전한 협업로봇의 대표주자가 됐다. 이 유니버설 로봇이 국내시장을 찾아 본격적인 로봇의 안전성을 설파하고 나서 주목된다.

유니버설 로봇, 위스트론의 노트북 생산라인에 투입

 

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산업용 협업 로봇을 개발하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www.universal-robots.com)이 오는 9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오토메이션월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세계 최초의 협업로봇을 발명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협업로봇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산업현장의 자동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를 선보인다. 원통형의 물체를 공급장치에서 팔레트로 옮기는 동작을 선보이는 유니버설로봇의 로봇암은 사람과 협업하는 공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동작속도를 낮추고, 보통 제조 공정에서는 기존에 지정했던 속도로 다시 빨라지는 두 가지의 반응을 시연한다. 이 시연을 통해 관람객은 유니버설로봇의 협업로봇에 내장된 안전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TÜV(독일기술감독협회)의 인증을 받은 유니버설로봇의 안전 시스템은 로봇의 힘과 운동량은 물론 관절의 위치 및 속도, TCP 포지션, 툴의 자세, 속도와 힘 등 8가지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그 이상의 힘이 로봇에 가해질 경우 자동으로 로봇의 작동을 멈춘다. 쉽고 간편한 사용법과 더불어 기존 산업용 로봇에 비해 작고 가벼운 유니버설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람과 함께 협업하며 최적의 생산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코엑스 그랜드볼룸 앞에서는 유니버설로봇의 덴마크 공장을 배경으로 UR3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유니버설로봇의 포토 스튜디오’를 마련한다. 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은 버튼 하나로 손쉽게 로봇을 움직일 수 있는 ‘프리 드라이브’ 모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리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UR5를 움직여 앵글을 맞춘 다음, UR3로 포즈를 잡고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스크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메일로 전송 가능하다.

한편, 유니버설로봇은 9일 진행되는 ‘제 3회 스마트공장 국제 컨퍼런스’에서 ‘협업로봇에 내장된 안전기능에 대한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안전기능이 내장된 협업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 APAC의 쉐민 갓프레슨(Shermine Gotfredsen)지사장은 “유니버설로봇은 협업로봇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온 덴마크 최대 로봇 제조기업으로, 자동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니버설로봇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로봇과 사람이 안전하게 협업하는 환경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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