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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워링크협회,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 국내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

    한국파워링크협회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발족식 가져

    [한국파워링크협회는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발족식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의 국내 시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한국파워링크협회 사재훈 사무국장, 김루가(Lukas Emersberger) 컨설턴트, B&R코리아 이인용 대표, 김두일 협회장, Hilscher 아민 퓨링거(Armin Peuhringer) 아시아 매니저, ABB코리아 김현기 팀장, 코아센트코리아 김준범 부장, Hilscher코리아 원일민 대표.]
    [한국파워링크협회는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발족식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의 국내 시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한국파워링크협회 사재훈 사무국장, 김루가(Lukas Emersberger) 컨설턴트, B&R코리아 이인용 대표, 김두일 협회장, Hilscher 아민 퓨링거(Armin Peuhringer) 아시아 매니저, ABB코리아 김현기 팀장, 코아센트코리아 김준범 부장, Hilscher코리아 원일민 대표.]
     
    한국파워링크협회(회장 김두일 박사)가 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인 POWERLINK와 openSAFETY의 국내시장 보급에 적극 나섰다.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지난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aimex 스마트공장 자동화 종합전) 전시부스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POWERLINK Technology User Group)’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졌다.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은 한국파워링크협회에서 POWERLINK를 통한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루션 개발을 비롯하여 개발도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POWERLINK 확산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통해 POWERLINK 기술 지원과 확산

    이날 발족식에는 지난해 12월 한국파워링크협회장에 추대된 김두일 박사를 비롯해,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및 협회 회원사, 그리고 산업기술 전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파워링크협회 김두일 회장은 “이번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는 지난해 한국파워링크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국내 보급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국내 시장에 적극 보급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두일 회장은 또한 “이번 전시회는 오늘 발족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주도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POWERLINK와 openSAFETY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워링크는 IEC 국제 표준 및 KS 한국 표준을 획득했으며, 산업용 이더넷 기술에서 유일하게 핵심기술까지의 모든 기술에 대한 오픈소스 정책을 수용해 누구나 파워링크 기술을 가져다가 아무런 제한없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하이엔드 머신에 적용된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한 성능의 검증 등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개방성, 고성능, 표준화라는 필요충분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 것이 ‘POWERLINK’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파워링크협회는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발족식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의 국내 시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파워링크협회는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발족식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의 국내 시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에는 네스트필드, 다인큐브, Lenze, B&R, SIKO, SICK, 스마트파워, 씨앤아이씨스템, 아이론오토메이션, ALTERA, ABB, HMS, ESTUN, 정우F&B, KEB, 코그넥스, 코아센트코리아, 코오롱베니트, 크래비스, FESTO, Hilscher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 협회 부스의 모션 컨트롤, 네트워크 컨버터, 임베디드, 반도체 및 로봇 장비, 머신비전, 유공압 및 센서를 비롯한 파워링크 개발 도구까지의 다양한 솔루션과 데모 라인들이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주도로 구성됐다.

    POWERLINK와 openSAFETY 기술

    한국파워링크협회가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으로 강조하는 기술은 POWERLINK와 openSAFETY이다.
    POWERLINK는 완벽한 특허 무료, 벤더 독립적 및 완전한 하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통신 시스템이다. 개방형 소스 버전은 2008년에 무료로 오픈했다. CANopen의 전체 범위를 POWERLINK로 통합하고, IEEE 802.3 이더넷 표준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프로토콜간 모든 네트워크 토폴로지에서 선택의 분산을 허용하고, 핫플러깅 기능과 모든 표준 이더넷 기능을 제공한다.
    openSAFETY는 모든 산업용 이더넷 솔루션에 대한 최초의 개방형이자 버스 독립적 SAFETY 표준이다. 제어 시스템 제조업체 및 이에 사용된 필드버스 표준과 상관없이, 생산라인 전체에 걸쳐 하나의 보편적 Safety 기준을 구성한다. 버스 독립적인 openSAFETY 표준은 비용 뿐만 아니라 생산시설 전체의 시운전 시간을 줄여준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

    한국파워링크협회 사재훈 사무국장은 “국제표준기술인 POWERLINK가 지난해말에는 KS표준으로 인증받아, 자동화 기기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센서/액츄에이터, 모션제어, 비전, 로봇, 장비 세이프티와 같은 개별기술을 효율적으로 통합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에서의 핵심 기술 중 한 축을 담당하는 SAFETY 기술의 국내 가이드라인을 위해 오는 10월을 목표로 Safety 프로토콜인 openSAFETY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KS 표준으로 인증받기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중입니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의 POWERLINK와 openSAFETY 기술 지원을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건너와 한국파워링크협회에 합류한 김루가(Lukas Emersberger)씨는 “개방형 기술인 POWERLINK와 이미 안전 프로토콜의 최고등급 인증인 PL-e, SIL3등급을 획득한 openSAFETY는 현재 유럽에서 추진중인 Industry 4.0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완벽한 특허 무료와 벤더 독립의 강력한 개방형 기술이기에 다른 무엇보다 한국에서 추진중인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오토메이션월드 2015(aimex 스마트공장 자동화 종합전)’ 전시회에서 국내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장비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 세이프티와 이중화,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강력하고 개방적인 POWERLINK 시스템을 개발키트로부터 데모장비까지 함께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실제 기술로써 POWERLINK와 openSAFETY를 소개하고 솔루션을 제시해, 참관객들로부터 막연하기만 했던 스마트 팩토리 개념 정립과 구체적인 기술 접근 방식에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을 받았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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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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