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금요일
식민지역사박물관
aw 2026

국제 표준 기술 특허 주도권 확보 시급하다

스마트그리드, 국제 표준 특허 현황 분석

국제표준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수단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국제표준특허 창출을 위한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주요 5대 표준화기구에 선언된 표준특허 건수가 2009년 29,649건에서 2013년 44,256건으로 1.5배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제 표준 기술 특허 주도권을 초기에 적극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표준특허는 표준 규격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침해할 수밖에 없는 특허를 말한다. 표준특허는 특허침해를 폭넓고 쉽게 주장할 수 있고, 회피설계도 어려워 상당한 로열티 수입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그리드 산업에서도 다국적 기업들은 표준특허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표준특허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별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현황
국가별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현황

표준특허 창출을 목표로 연구개발 패러다임 전환 시급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선언된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100건 중 공장.빌딩 자동화기기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와 전력제어기기의 제어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도록 지원하는 통신프로토콜인 필드버스(Fieldbus) 표준이 4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류 전력을 배전하기에 적당한 전압으로 바꾸어서 전달하는 변전소의 자동화 및 이중화 표준이 19건, 스마트 홈 구현을 지원하는 홈 자동화 프로토콜이 15건을 차지하였다. 필드버스, 변전소 자동화 및 홈 자동화 분야의 표준특허가 많은 이유는 전력설비 시스템과 통신 시스템 사이의 상호운용성이 확보되어야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준특허 보유 기업들을 살펴보면,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ABB,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Schneider)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필드버스, 홈 자동화, 변전소 자동화 및 이중화, 전기차 충전,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43건의 표준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슈나이더일렉트릭, 시스코(Cisco) 등의 기업들이 연합한 ODVA가 필드버스 및 변전소 이중화 분야에서 10건, ABB, 지멘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KNX(Konnex Association)가 홈 자동화 분야에서 8건의 표준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체적인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업간 기술협력을 통해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국제 표준별 기업들의 스마트그리드 표준 특허 현황
국제 표준별 기업들의 스마트그리드 표준 특허 현황

 

국제 표준에 대한 주도권 확보 필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중에서 필드버스 표준에 3건, 연료전지 표준에 1건을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치열한 표준특허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국제표준특허 확보가 필요하다”며, “표준특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들이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표준특허 창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IT 분야 리서치 기업인 아이씨엔 오승모 대표는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국제 표준 추진은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밝히고, “이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국제 표준 논의가 본격 괘도에 올랐다. 여기에서의 표준선점과 특허가 적극 추진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기술 및 국제 표준은 시작단계에 있기에 더욱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된다 하겠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5년 1월호  [e북 보기]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피지컬 AI, 디지털트윈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자율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은주 박
은주 박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뉴스 에디터입니다. 보도자료는 여기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Related Articles

Stay Connected

440FansLike
407FollowersFollow
224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372FollowersFollow
152SubscribersSubscribe
spot_img
InterPACK
spot_img
SPS 2026
automotion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PENGUIN Solutions
WindEnergy
InterPACK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ST, 75V급 모터 드라이브 IC ‘STSPIN9P’ 출시

ST, 75V급 모터 드라이브 IC ‘STSPIN9P’ 출시

0
ST가 로봇이나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모터를 더 힘차고 똑똑하게 돌릴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칩을 출시했다.
슈나이더, 빌딩 에너지 30% 절감하는 알티바 HVAC 공개

슈나이더, 빌딩 에너지 30% 절감하는 알티바 HVAC 공개

0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절감과 사이버 보안을 결합한 차세대 알티바 HVAC 드라이브를 출시하며 스마트 빌딩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반도체 설계 검증의 지능형 혁신… 지멘스, ‘퀘스타 원 에이전틱 툴킷’ 발표

반도체 설계 검증의 지능형 혁신… 지멘스, ‘퀘스타 원 에이전틱 툴킷’ 발표

0
지멘스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반도체 설계 오류를 찾고 고치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훨씬 더 복잡한 최신 반도체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항 운영 통합 플랫폼 ‘IPOC’ 출시… 에너지·자산 관리 혁신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항 운영 통합 플랫폼 ‘IPOC’ 출시… 에너지·자산 관리 혁신

0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항의 에너지와 시설 운영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 IPOC를 출시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공항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ST,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 솔루션 확장

ST,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 솔루션 확장

0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전력 손실을 줄이고 장비 크기를 줄여 기가와트급 대형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TI, IsoShield 기술로 데이터센터·전기차 전력 밀도 3배 높인 신규 모듈 공개

TI, IsoShield 기술로 데이터센터·전기차 전력 밀도 3배 높인 신규 모듈 공개

0
TI가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의 전력 밀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차세대 절연 전원 모듈을 공개했다. 독자적인 IsoShield 멀티칩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최대 3배 높은 전력 밀도와 최대 70% 크기 절감을 구현했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