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식민지역사박물관
aw 2026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개정

서대문구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신산업을 이끌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도입’,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설치’, ‘전기자동차 교체 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고시)’을 개정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현재 구체적 기준설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우선 시장형과 준시장형 공기업(30개)에 대해 권장 수준으로 추진하고, 국토부의 관련 제도 정비, 시범사업 등이 완료되는 ‘17년부터 의무화로 전환하고 ’20년에는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물 에너지효율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17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의무 취득기준을 현재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평균 50%정도의 에너지 효율향상이 기대된다.

*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1차 에너지소요량에 따라 10단계(1+++등급~7등급)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은 현재 1등급 이상 의무화
* 현재 공공기관 비주거 건축물 중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이상 인증 건축물은 685개이며, 이중 1++ 등급이상은 113개(16.5%)임(예비인증 기준)
ESS는 계약전력 1,000kW이상의 공공기관 건축물에 대한 설치 권장 규모를 기존 ‘100kW 이상’에서 ‘계약전력 5% 이상’으로 개정하여 계약전력에 비례해서 추가적인 설비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이러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냉난방온도 규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 계약전력의 5%를 ESS로 설치할 경우 최대전력의 약 16% 감축효과가 있으며, 이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최대전력 감축계획(12%)를 초과하는 수치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적정 수준
* 24개 공공기관에서 3년간(‘15~’17년) 18MWh의 ESS 설비투자할 계획임

또한 공공기관에서 건축물을 신증축시 비상용 예비전원으로 비상발전기 대신 ESS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교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량연령이 5년 초과된 승용차를 전기자동차로 교체시 ‘공용차량 관리 규정’의 차량교체 기준(최단운행연한 8년, 최단주행거리 12만km)을 예외적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제로에너지빌딩, ESS, 전기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여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Digital Twin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스마트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오윤경 기자
오윤경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Related Articles

World Events

Stay Connected

292FansLike
407FollowersFollow
100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430FollowersFollow
150SubscribersSubscribe
spot_img
spot_img
spot_img
smart city expo
automotion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AGRI TECHNICA

딸기 수확, 이젠 AI 로봇이 대신한다

0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 변화라는 삼중고 속에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이 노지 농업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DFKI) 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는 최근 노지 딸기 수확을 위한 이동식 로봇 ‘SHIVAA’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VIDIA GTC AI Conference
AW2026 expo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인피니언, 차량용 모터 제어의 ‘군살’ 뺐다… MOTIX™ SoC로 EV 설계 혁신

0
인피니언이 게이트 드라이버와 MCU를 통합한 차량용 모터 제어 SoC ‘MOTIX™’ 신제품(TLE994x/995x)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형화된 디자인과 ASIL B 등급의 안전성을 갖춰 전기차의 열 관리 및 편의 장치 모터 제어에 최적화되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이중 범위 감지’ 센서로 산업용 엣지 AI 판도 바꾼다

0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저중력(±16g)과 고중력(±256g)을 동시에 감지하고 엣지 AI 기능을 탑재한 3-in-1 모션 센서 ‘ISM6HG256X’를 출시해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를 간소화했다.

퓨어스토리지, ‘쿠베 데이터스토어’로 탈(脫) 가상화 돕는다… VM과 컨테이너의 공존 실현

0
퓨어스토리지가 포트웍스의 신규 솔루션 ‘쿠베 데이터스토어’를 출시해, 쿠베버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VM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 환경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지원한다.

지멘스, 혁신적 ‘Electrical Designer’로 산업 전기 설계 자동화 선도

0
지멘스 ‘Electrical Designer’는 IEC 표준 준수 자동 전기 설계로 설계 효율과 품질을 혁신한다

지멘스-NEC ‘맞손’… 복잡한 ‘로봇 티칭’, AI 디지털 트윈으로 자동화 시대 연다

0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NEC와의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의 'Process Simulate'에 NEC의 AI 기반 로봇 동작 계획 솔루션을 통합하여 복잡한 로봇 티칭 공정을 자동화한다.

마우저,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 조명… eVTOL 성공 열쇠는 ‘모듈형 설계’와...

0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최신 EIT 기술 시리즈를 통해, eVTOL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핵심 방안으로 모듈형 설계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조명했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