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동·전자동 기기에서 고성능 Han 접점을 초 단위로 처리하여 공정 비용 절감

하르팅(HARTING) 테크놀로지 그룹이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스마트 생산 시스템(SPS)’ 전시회에서 새로운 압착 교체 유닛(Crimp change unit)을 선보였다. 이 도구는 반자동 및 전자동 압착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장치로, 고품질의 회전 가공(Turned) 접점을 매우 빠른 속도로 도체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신기술 도입을 통해 그동안 수작업이나 제한적인 자동화에 머물렀던 고성능 커넥터 조립 공정이 한 단계 진화할 전망이다.
고성능 접점의 자동화 장벽을 허문 혁신적 설계
기존 산업 현장에서 압착기(Crimping Machine)를 통해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부품은 주로 스탬핑(Stamping) 방식으로 제작된 저가형 접점 스트립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하르팅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교체형 공구를 통해 Han D®, Han® C, Han® E 시리즈와 같은 고품질 회전식 접점도 처음으로 자동 처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접점이 플라스틱 벨트에 안전하게 고정되어 정확한 위치에 배치되도록 설계한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 새로운 공구는 0.14에서 6mm² 사이의 다양한 전선 단면적(Cross-section)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셰퍼(Schäfer), 코맥스(Komax), 슐레니거(Schleuniger)와 같이 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일반적인 반자동 및 전자동 기계들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는 기존 설비를 보유한 기업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최신 자동화 공정을 도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초 이내의 빠른 압착 주기로 인건비 및 공정 비용 절감
하르팅의 압착 교체 유닛은 다양한 전선 규격에 대응하는 총 34가지의 접점을 처리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작업 속도다. 전자동 기계에 이 유닛을 연결하면 전선의 피복을 벗기는 스트리핑(Stripping) 작업과 접점을 고정하는 압착 작업을 최대 1초 주기로 수행할 수 있다. 수초가 걸리던 작업을 눈 깜빡할 사이에 끝내는 셈이다.
하르팅의 설치 기술 및 공구 담당 매니저인 카밀 레즈머(Kamil Rezmer)는 이 장치가 풍력 발전, 기계 공학, 자동화 산업 등 대규모 압착 작업이 필요한 제조업체에게 매우 유용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공정 시간이 단축되면 자연스럽게 전체 제조 비용이 줄어들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하르팅은 단순히 장비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비용 효율성 계산과 개별적인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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