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처 컨트롤부터 HDR까지… 엔지니어를 위한 몰입형 오디오/비디오 설계 인사이트 총망라

오늘날 오디오와 비디오(A/V) 기술은 단순히 듣고 보는 차원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는 ‘지능형 몰입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업계 선도적인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이러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엔지니어들에게 최신 A/V 설계 트렌드와 기술 자원을 제공하는 방대한 온라인 리소스 센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소스 센터는 단순한 부품 소개를 넘어, AI(인공지능)와 결합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초고해상도 비주얼 구현은 물론,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히어러블 기기의 진화, ‘제스처 컨트롤’과 MEMS 기술의 결합
최근 A/V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사용자와 기기 간의 직관적인 상호작용이다. 마우저의 리소스 센터는 특히 히어러블(Hearable) 기기 설계의 핵심 난제로 꼽히는 인터페이스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제스처 컨트롤’을 조명한다. 센서 기술과 AI가 결합된 제스처 컨트롤은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머리나 손의 미세한 움직임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엔지니어들에게 중요한 포인트는 이러한 고도화된 기능을 초소형 폼팩터에 구현하는 방법론이다. 마우저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술을 통해 더 작고 강력한 오디오 기기를 설계하는 기술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는 물리적 크기의 제약을 넘어선 고효율 시스템 설계가 필수적인 웨어러블 시장에서 엔지니어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다.
개인화된 몰입감, ‘공간 오디오’와 HDR이 여는 새로운 차원
단순히 소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취자의 신체 구조까지 분석해 소리를 ‘재구성’하는 기술도 소개된다. 3D 헤드 스캔과 이음향방사(OAE) 프로파일링을 이용한 공간 오디오 기술은 사용자마다 다른 귀의 구조와 청각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사운드 프로파일을 생성한다. 이는 오디오 경험을 개인화(Personalization)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적인 시도다.
여기에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HDR(High Dynamic Range) 스트리밍 기술이 더해져, 엔지니어들은 오디오와 비디오가 완벽하게 동기화된 리얼리티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마우저의 리소스 센터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등 세계적인 제조사 파트너들의 기술 기사, 전자책, 블로그 등을 통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융합되는 복잡한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마우저 관계자는 “A/V 기술의 미래는 첨단 기술에 AI가 통합되면서 보다 스마트하고 예측 가능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 허브가 엔지니어들에게 차세대 시스템 설계를 위한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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