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솔루션 강자, 오라클 클라우드(OCI) 기반 AI 서비스 본격화
성능·비용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글로벌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선택했다. 성능과 안정성은 높이면서 인프라 운영 비용은 기존 대비 약 40%나 절감하는 데 성공하며, AI 기술 경쟁력과 비용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원격제어 ‘리모트뷰’, AI 회의록 ‘AI레포토’ 등 주력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3년부터 OCI를 도입해왔다. 이번 AI 서비스 확대 도입은 기존 OCI 도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AI 서비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복잡한 모델을 훈련해야 하므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동시에 막대한 운영 비용은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알서포트는 OCI가 제공하는 유연한 GPU 기반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해 AI 모델 훈련과 실행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OCI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네트워크 방화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조합해 성능과 안정성, 보안을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품질은 향상시키면서도 인프라 비용은 40%나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OCI는 비용 효율성, 성능, 확장성, 보안을 모두 제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선택”이라며 “OCI를 토대로 급증한 글로벌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AI 서비스 확대를 가속해, K-소프트웨어의 차별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알서포트의 OCI 도입은 국내 기업이 오라클 서비스를 활용해 AI 기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