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학 최우수상, 덕산코트랜 우수상 수상… 국내 배터리 산업 혁신과 지속가능성 독려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 2025)’ 개최 첫날인 지난 9월 10일 전시회 현장에서 업계의 기술 혁신을 독려하기 위한 ‘브랜드 혁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브랜드 혁신상은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 중 혁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37개 기업의 53개 제품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무장한 수상 기업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다원화학에게 돌아갔다. 이은솔 다원화학 대표이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덕산코트랜이 차지했으며, 강인호 이사가 회사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
이번 브랜드 혁신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국내 배터리 산업계의 기술 개발 경쟁을 촉진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 및 조명함으로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끄는 데 그 목적이 있다.
K-배터리 쇼는 이번 브랜드 혁신상 시상식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배터리 쇼는 9월 1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해 12일 금요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