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19, 2025

[#ces] 토요다 회장, ‘Woven City’ 1단계 완료 및 혁신 비전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실험장 ‘우븐시티’에 주민 입주 시작

CES 2025에서 우븐시티를 소개하고 있는 토요다 회장 모습
토요다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이 CES2025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우븐시티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image. Toyota)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Akio Toyoda) 회장은 CES 2025에서 미래 도시 프로젝트인 ‘우븐 시티(Woven City)’의 1단계 완료를 발표하며, 올해부터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우븐시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실험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다 회장은 “우븐시티는 사람, 물류, 정보, 에너지의 이동성을 연구하는 핵심 장소”라며, “저배출·무공해 교통수단부터 드론, 펫 로봇, 심지어 플라잉카까지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Joby와 협력해 개발 중인 플라잉카(flying cars)는 우븐시티와 도쿄를 빠르게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우븐시티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AI를 통해 가상 아바타를 만들어 우븐시티의 프로젝트에 전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는 드리프트가 가능한 자율주행 레이싱카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븐시티는 토요타의 독립 자회사인 ‘Woven by Toyota’가 주도하며, 60개국 이상의 2,200명의 팀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용 운영체제 ‘Arene’, 디지털 트윈 플랫폼, 비전 AI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토요다 회장은 “우븐시티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개인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SI
Source토요다
우청 기자
우청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테크니컬 에디터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애널리틱스를 모아서 뉴스와 기술기사로 제공합니다.
ACHEMA 2027
  • 파스텍 배너 900
  • hilscher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파스텍 배너 300
오토모션

Related articles

차량 내 연결성 혁신의 신호탄, OpenGMSL 협회 공식 출범

오늘날 자동차 업계에서는 ADAS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 주행에 이르기까지 첨단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조AI가 뭐예요??.. ‘2025 자율제조 월드쇼’ 6월 5일 코엑스 개막

체험형 전시를 비롯한 자율제조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하고, 제조AI에 대한 미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6월 5일 마련된다.

[칼럼]Arm의 새로운 진화와 새로운 정체성 체계: IP에서 AI 시대의 플랫폼으로

르네 하스 Arm CEO는 "Arm은 인프라, 클라이언트, 오토모티브, 그리고 IoT를 위한 엣지 AI 플랫폼 등 모든 핵심 시장에 걸쳐 Arm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을 도입했다."고 밝히고, 이것이 SoC를 설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파스텍 배너 300
파스텍 배너 300
파스텍 배너 300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