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엔드레스 하우저, SICK와 프로세스 계측 및 분석 솔루션 합작사 설립

씨크의 프로세스 솔루션 담당자들 엔드레스로 자리 옮겨, 엔드레스 글로벌 유통망 활용 기대

엔드레스 하우저의 프로세스 솔루션 이미지
엔드레스 하우저의 프로세스 솔루션 이미지

독일의 센서 전문업체인 씨크(SICK)와 스위스의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 전문업체인 엔드레스 하우저(Endress+Hauser)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존 씨크의 공정 분석 및 유량 측정기 분야를 엔드레스로 옮겨 각각 50%의 지분으로 출자하는 새로운 합작사에 통합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씨크(SICK)와 엔드레스 하우저(Endress+Hauser)는 지난해 2023년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합작사 설립까지 구상했으며, 최근 양사는 공식적인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은 엔드레스 하우저에서 공정 분석 및 가스 유량 측정 기술에 대한 독일 및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세계 42개국에서 약 800명의 전문 영업 및 서비스 직원이 씨크(SICK)에서 엔드레스(Endress+Hauser)로 옮겨간다.

이어서 내년 2025년부터 공정 분석기 및 가스 유량계의 생산 및 추가 개발은 각 사가 50%의 지분을 보유하는 신규 합작사에서 담당한다. 독일에서 약 73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엔드레스의 프로세스 기술 역량센터에서 긴밀한 제품 혁신을 함께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초 프로세스 자동화 제품을 결합하고, 50%씩 지분 나눠 신규 합작사 설립

양사의 협력은 프로세스 기술 분야에서 두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솔루션이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한다는 평가에 기초한다.

씨크의 초음파 유량계는 이미 천연 가스 및 수소 화합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측정 기능을 제공해 업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SICK의 제품은 현재 폐기물 소각장, 전력, 철강 및 시멘트 공장, 석유 및 가스, 화학 및 석유화학, 조선 등 다양한 프로세스 산업분야에서 활발히 사용중이다.

씨크의 Flow-X 디지털 유량 솔루션
씨크의 Flow-X 디지털 유량 솔루션

엔드레스 하우저(Endress+Hauser)의 CEO인 피터 샐더스(Peter Selders) 박사는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씨크와 엔드레스의 성장과 발전에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라면서, “우리가 이 길을 택하는 이유는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어느 한 쪽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합리적인 시간 내에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고객, 직원 및 회사 모두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씨크(SICK AG)의 이사회 의장인 마츠 고크스토프(Mats Gökstorp)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프로세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이 탈탄소화로 인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라며, “이것이 바로 씨크와 엔드레스가 기술 및 마켓 전문 지식을 결합하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씨크는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 공장 및 물류 자동화는 이번 엔드레스와의 파트너십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O-Link Wireless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ACHEMA 2027
K-BATTERY_SHOW 2025
fastechEcat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오토모션

Related articles

운전석 없는 레벨 4 자율주행셔틀, 서울 도심을 달리다

미래 자동차 디자인과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이 이르면 2025년 9월 말 청계천을 달린다

[칼럼] USB-C가 가져온 편리함, 이제 아프리카의 우물가로

아프리카 오지 마을에서는 식수를 구하기위해 아이들이 물통을 들고 몇 Km씩 걸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유니버설 기술로 마을마다 펌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룸 컨트롤러로 호텔의 ‘에너지-고객 경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호텔의 지속가능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는 올인원 스마트 룸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스페이스로직 터치스크린 룸 컨트롤러로 올인원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fastechEcat
오토모션
K-BATTERY_SHOW 2025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