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서플라이체인과 손잡고 소형 물류 취급 전자상거래, 패션 및 기술 업계에 맞춤형 솔루션 지원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최근 리노베이션한 싱가포르 DHL 아태지역 이노베이션 센터(DHL Asia Pacific Innovation Center; 이하 APIC)에서 물류 창고 자동화 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로봇 기술 선도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자사의 최첨단 물류 창고 자동화 데모 그리드(grid)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DHL 유럽 혁신 센터(DHL Europe Innovation Center)의 성공을 거울 삼아 구현된 APIC의 체험형 쇼케이스를 방문하면 오토스토어의 R5 로봇과 컨베이어포트(ConveyorPort)가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스토어는 “이를 통해 DHL APIC 방문객은 현대화된 물류 운영을 지원하는 오토스토어 솔루션의 뛰어난 속도와 우수한 성능을 체험하며 미래형 창고관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DHL은 고객이 우리의 생태계에서 공급망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 검증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 타이 이닝(Tay Yi Ning), DHL 아태지역 혁신센터 총괄책임자“
이번 협업은 지난 11월 발표한 오토스토어와 DHL 서플라이체인(DHL Supply Chain)의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1,000대 이상의 오토스토어 로봇이 호주, 싱가포르, 폴란드, 미국, 독일의 9개 프로젝트에 투입돼 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DHL 서플라이체인과 오토스토어는 물류 창고 관리의 자동화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AS/RS(자동 보관/회수 시스템 또는 물류 창고 자동화 설비)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