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m의 장거리 플랜트라인을 중간 리피터없이 산업용 무선 AP 2대만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산업용 무선 AP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프로소프트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신제품 무선 액세스포인트인 Fast Roaming Technology를 장착한 RLX2가 호주에서 두 개의 무선 액세스포인트로 40Km에 달하는 플랜트에서 중간에 리피터없이 설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동하거나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의 장비들의 경우, 과거에 기술적으로 무선기술을 적용시키는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
IEEE 802.11 표준을 이용하여 2.4 GHz와 5GHz로 작동하는 RLX2는 액세스포인트, 브릿지, 리피터의 역할을 하며, 이와 같은 복잡한 현대의 기술적 필요성을 충족시킨다.
RLX2는 다양한 산업 무선기기로의 특징을 가지며, 그 특징 중에는 패스트 로밍(Fast Roaming)과 진보된 패킷 핸들링(Advanced packet handling)을 사용하여 고속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특징들은 결함없이 지속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데, 패스트 로밍을 적용하여 클라이언트 기기가 이동할 때, 하나의 액세스포인트에서 다음 액세스포인트로 연결할 때 최소한의 딜레이로 이동연결이 가능하다.
액세스포인트의 이동연결 시간은 50ms 이하인데, 이 특장점은 RLX2가 이동하는 장비나 플랫폼에 이상적으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크리티컬한 프로세스에 무선기술을 적용 가능하게 한다.
RLX2는 극한 상황과 환경에서 견딜 수 있게 제작되어 ATEX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 하드웨어를 교체하여야할 때에도 기존 Micro SD카드만 새 모듈에 삽입하면 별도의 프로그래밍없이 바로 교체 가능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짐 랄스튼 프로소프트 무선분야 프로덕트 매니저는 “RLX2제품군은 이더넷 패킷 핸들링과 패스트로밍으로 최신의 기술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높은 내구력을 갖춘 고속 무선 솔루션이다.”라고 밝혔다. ©
프로소프트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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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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