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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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세미컨덕터, 셀룰러 IoT 솔루션 nRF9151 출시

노르딕의 셀룰러 IoT 및 DECT NR+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RF91 시리즈의 최신 제품

노르딕세미컨덕터 nRF9151
이전 세대 대비 20% 소형화 및 향상된 전력 옵션을 갖춘 nRF9151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이 새로운 셀룰러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인 nRF9151 SiP(System-in-Package)를 출시했다. 이는 자사의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품군인 nRF91 시리즈의 확장 버전이다.

노르딕 nRF9151은 첨단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통합 기능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함으로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및 nRF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노르딕의 포괄적인 종단간(End-to-End) 셀룰러 IoT 솔루션을 더욱 강화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개발한 SoC(System-on-Chip)와 전력관리 IC 및 RF 프런트엔드가 포함된 고집적 소형 디바이스인 nRF9151은 nRF91 시리즈의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개선된 공급망 안정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20% 가량 풋프린트를 대폭 감소하여 성능저하 없이 제품을 더욱 소형화할 수 있어 특히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센서 등 공간 제한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풋프린트 감소 및 새로운 차원의 전력 옵션 지원

지금까지 셀룰러 IoT 설계는 다양한 공급업체들의 구성요소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비용, 성능 및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

노르딕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클라우드 서비스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구현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또한 nRF9151은 클래스 5 등급의 20dBm 출력 파워를 지원해 공칭 클래스 3 23dBm을 보완한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으로 보다 손쉽게 배터리 구동 제품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어 개발자들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nRF9151은 nRF9161 및 nRF9131과 소프트웨어 및 툴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동일한 모뎀 펌웨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노르딕의 확장 가능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RF 커넥트(nRF Connec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지원된다. 따라서 nRF9151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nRF9161 개발 키트(DK)를 이용해 신속하게 개발을 시작하고, nRF9151이 공급되는 즉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전략 및 제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인 키에틸 홀스타드(Kjetil Holstad)는 “nRF9151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시장의 중요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력소모와 풋프린트 모두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제품은 노르딕의 셀룰러 IoT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MWC 2024] SKT, 텔코 LLM·AI DC·엑스칼리버·UAM 등 통신사발 AI 혁신 기술 소개

SK ICT 패밀리 데모룸 별도 운영…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모델, AI 미디어 스튜디오 등 핵심 AI 기술 소개

SKT MWC 2024
SKT, MWC24서 혁신 AI 기술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오는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세계 통신사들간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를 비롯해, 빅테크들과의 초(超)협력을 통해 SKT의 AI 지형을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와 관련해 MWC에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도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펼쳐진다.

‘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민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텔코 중심의 AI 기술을 선보인다.

전체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텔코 LLM(거대언어모델)’이다. 통신 사업에 특화한 LLM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사업자와 고객의 효용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SKT는 텔코 LLM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3개로 구성된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1)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2)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3)AI 콜센터(AICC)

더불어 텔코 LLM을 활용해 기존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로봇·보안·의료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Quantum Camera)’ 의 기능 강화에 대한 구상도 선보인다.

텔코 특화 LLM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당 기술들은 통신사발(發) AI 혁신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텔코 LLM’ 기술부터 AI DC·UAM·엑스칼리버 등 실생활 속 AI까지 총망라

미디어와 의료 등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AI 기술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비롯해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비전 AI를 활용한 바이오 현미경 ‘인텔리전스 비전(Intelligence Vision)’ 등이 SKT 전시관에 마련된다.

이 밖에 차세대 열관리 방식 액침 냉각을 포함한 AI 데이터센터(DC) 기술과 AI 기반 각종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가상 체험 가능한 실물 크기의 UAM(도심항공교통) 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또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국내 15개 혁신 스타트업과 진행 중인 ESG 프로젝트를 전시한다. 참여 기업들은 피라 그란 비아 8.1홀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SKT 유영상 사장은 “이번 MWC 24는 SKT가 보유한 핵심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세계적 기업들과의 초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빠르게 변모하겠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1분기 실적, 중국 시장 큰 폭 확대해 45% 확보.. 한국 18%로 1% 하락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1분기 글로벌 매출 67억 1천만 달러 기록

어플라이드 지역별 2024년 1분기 순매출 현황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4년 1분기 순매출에서 중국의 비중이 45%로 큰 폭 증가했다

[아이씨엔매거진 우청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지난 1월 마감한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중국시장에서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도 1분기 11억달러로 전체의 17%에 그쳤던 중국에서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는 30억 달러에 육박하며 전체의 45%까지 중국 시장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에서의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12억 달러로 1% 하락한 18%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전년 동기 4.5억 달러에서 5.6억 달러로 늘어났다. 반면에 대만에서의 실적은 크게 하락했다. 대만 지역에서는 지난 2023년 1분기 19억 달러의 실적을 보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5억 달러에 머물러 전체 비중에서도 8%에 그쳤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글로벌 매출은 미국 회계기준으로 67억 1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47.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억 7000만 달러와 29.3%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41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7.9% ▲영업이익 19억8000만 달러 ▲영업이익률 29.5% ▲주당순이익 2.13달러를 보였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23억 3000만 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7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2억 6600만 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9억 66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는 회계연도 2024 년 1분기 견고한 실적과 함께 5년 연속 업계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주요 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한 어플라이드는 고객이 향후 몇 년 동안 AI와 사물인터넷(IoT)에 중요한 차세대 칩 기술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피온, 서웅 R&D센터 부사장,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

사피온,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 전략 개발과 조직력 보강 나서

SAPEON Logo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은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연이은 업계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AI 반도체 및 시스템 SW 개발을 담당한다. 서웅 부사장은 사피온 합류 이전에 SKT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X330 개발 책임을 맡았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Mobile AP의 GPU/DSP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다.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투자 유치 및 전략기획, 재무, HR 등을 담당한다. 이상민 부사장은 사피온에 합류하기 이전 SKT에서 Tech사업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사피온의 분사 및 미국 법인 설립 등을 담당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을 이끈바 있다. 또한 Tech 중심의 신규 사업 개발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현재는 GS(Global Solution) AI반도체 추진 담당을 맡고 있다.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사피온은 독보적인 기술 기반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지니스 활용사례를 만들어내며 AI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라고 밝히고,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사피온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속성장을 위한 초석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힐셔, 미니 PCIe 하프사이즈 멀티-프로토콜 cifX PC 카드 출시

Hilscher cifX HPCIE90 PC Card
힐셔 멀티프로토콜 지원 cifX HPCIE90 PC 카드

[아이씨엔매거진 우청 기자] 힐셔(Hilscher)가 산업용 이더넷 및 필드버스 등 다수의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미니 PCIe 하프사이즈 형식의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cifX PC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통신용 cifX HPCIE90 PC 카드는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구현을 위한 IPC와 HMI부터 비전 시스템,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 현장 응용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miniPCIe 소켓은 일반적이면서도 광범위한 표준으로,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힐셔의 새로운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카드 한 장으로 모든 일반 산업용 프로토콜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한데, 이는 해당 카드가 힐셔의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번 출시로 PROFINET IO-Device, EtherNet/IP Adapter, EtherCAT Slave, OpenModbus/TCP, PROFIBUS-DP Slave, Powerlink Slave, CANopen Slave, DeviceNet Slave 등의 산업용 프로토콜들을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고객이 netX 기술에 대해 한 차례 정도만 숙지한다면 업계 선도업체가 테스트하고 인증한 모든 일반적인 프로토콜 표준의 이용이 가능하다.”가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자사 외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중 하나를 사용하여 산업용 이더넷(Industrial Ethernet) 및 필드버스(Fieldbus) 프로토콜의 다양한 소켓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힐셔는 향후, CC-Link IE Field Basic Slave와 Sercos Slave, MQTT 및 OPC UA 등의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프로토콜과 같은 추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T마이크로, 에너지 절감형 STM32 MCU 신규 출시

ST의 네오크롬VG 그래픽 프로세서가 내장해 탁월한 그래픽 효과 제공

 STM32 MCU
비용에 민감한 소형 제품에서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초저전력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전용 그래픽 가속기를 갖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새롭게 출시한다.

비용에 민감한 소형 제품에서 더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초저전력 STM32U5F9/G9 및 STM32U5F7/G7 MCU는 3MB의 대용량 다이나믹 스토리지(SRAM)를 갖춰 그래픽 디스플레이용으로 여러 프레임 버퍼를 저장해 외부 메모리 IC 사용을 줄여준다.

여기에 ST의 네오크롬VG(NeoChromVG) 그래픽 프로세서(GPU)가 내장돼 일반적으로 고비용 하이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제품에서 지원되는 그래픽 효과를 처리한다. 네오크롬VG가 탑재된 이 MCU들은 하드웨어 가속 벡터 연산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STM32 MCU로, SVG 및 벡터 폰트 렌더링에 유용하다.

전용 GPU를 통해 회전, 알파 블렌딩(Alpha Blending), 텍스처 매핑(Texture Mapping)과 같은 원근감 있는 고급 이미지 효과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MJPEG 영화를 처리할 수 있는 JPEG 코덱도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제품 개발자가 스마트 가전기기, 스마트 홈 컨트롤러, 전기자전거, 산업용 단말기에서 애니메이션 로고, 다양한 글꼴 크기, 확대 및 축소 가능한 맵, 비디오 재생 등의 기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설계자들은 고집적 및 대용량의 RAM을 통해 외부 메모리 IC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성능 그래픽 서브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PCB 공간을 절감하고 고속 오프칩 시그널링(Off-Chip Signaling)을 제거할 수 있다. 3MB의 SRAM와 함께 온칩 4MB의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 코드 및 데이터를 위한 비휘발성 스토리지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모든 회로들이 경제적인 100핀 QFP(Quad-Flat Package) MCU 내에 통합돼 간단한 4-레이어 PCB 설계가 가능하므로, 신호 라우팅 및 전자파 적합성(EMC: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과 연관된 일반적 문제들을 방지해준다. ST는 이러한 MCU 전용 그래픽 개발 키트인 STM32U5G9J-DK2로 그 접근방식을 시연했으며, 이를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사용하면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MCU들은 효율적인 첨단 Arm® Cortex®-M33 코어가 내장된 STM32U5 초저전력 제품 라인에 속하며, 160MHz에서 최대 240DMIPS의 성능을 제공하며, ULPMark-CP(CoreProfile) 464 스코어를 획득했다. “STM32U5 그래픽 MCU는 464 스코어를 획득해 테스트를 거친 모든 제조사 디바이스 중 상위 7위 안에 들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어드밴텍, 4K 디지털 사이니지용 엣지 컴퓨터 DS-450 출시

고성능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로 최소한의 전력으로 안정적인 작동 가능

어드밴텍 DS-450
4K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 DS-450

[아이씨엔매거진 오승모 기자]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 공급의 선두주자인 어드밴텍(advantech)이 키오스크 및 업무환경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엣지 컴퓨터 DS-4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S-450은 최대 3840 x 2160 픽셀의 해상도를 통해 실물과 같은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4GB와 8GB 용량의 온보드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어드밴텍이 전반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관리함으로써 뛰어난 안정성과 내구성으로 제품의 강력한 성능을 보장해준다. 또한, DS-450은 컴팩트한 크기(160 x 115 x 44 mm)로 인해 키오스크, 스크린 후면, 다양한 업무 환경에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DS-450은 내장된 팬이 표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어 장비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24시간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 특히 회의실처럼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에 설치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USB 포트 6개, LAN 포트 2개, HDMI 출력 포트 2개와 연장 케이블 옵션이 추가된 기능 포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장치와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키오스크, 회의실 등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이 필수적인 업무 환경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GS칼텍스, 국내 최초 AI 기반 설비관리 디지털화 구축 완료

GS칼텍스, 설비관리 고장원인 분석에 원프레딕트 ‘가디원 터보’ AI 기반 설비진단 솔루션 활용

turbo onepredict
원프레딕트 ‘가디원 터보’ AI 기반 설비진단 솔루션

[아이씨엔매거진 우청 기자]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 onepredict.ai)가 최근 국내 정유,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정유, 화학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의미한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틀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분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 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했다. 따라서 대형 회전 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중 15종의 결함에 대해 실시간 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직관적인 3D 설비 화면을 통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주요 설비 상태를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설비의 이상 발생 이력을 한눈에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가디원 터보는 일관적이고 정확한 진단 리포트와 추천 사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관리 현장의 사무 공간 어디에서나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의 설비 진단과 관리 방식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다.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대형 회전 설비가 멈추면 바로 생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구동을 진단해야 한다. 이번 GS칼텍스의 가디원 터보 채택은 민간 정유/석유화학 선두기업에서 원프레딕트 솔루션을 도입한 첫 사례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그 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의 발전소에만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나, GS칼텍스 여수공장의 공급으로 발전소가 아닌 정유/석유화학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프레딕트는 산업 AI와 융합한 디지털 솔루션 통해 국내외 회전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딕 세미컨덕터, Arm Total Access 라이선스 계약 체결

노르딕, Arm의 첨단 프로세서 및 보안 기술에 대한 액세스 권한 확보

nRF54
노르딕 세미컨덕터, nRF54 멀티 프로토콜 SoC

[아이씨엔매거진 오윤경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선도적인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Arm과 다년간의 ATA(Arm Total Access)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rm과의 ATA 라이선스는 멀티 프로토콜, 와이파이(Wi-Fi), 셀룰러 IoT 및 DECT NR+ 솔루션과 같은 노르딕 제품에서 가장 광범위한 Arm® IP, 툴, 지원 및 교육 분야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Arm ATA는 가장 광범위한 최신 및 최첨단의 Arm IP 제품과 툴, 지원 및 교육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ATA의 이러한 포괄적인 고급 액세스 권한을 통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언제든지 IP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하며, 여러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유연성과 개발 중인 각기 다른 여러 제품에 대한 동시 지원으로 기술적 및 상업적 진입장벽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12년에 출시된 노르딕의 Arm 기반 nRF51™ 시리즈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s-on-Chip)를 통해 시작된 양사의 장기적 파트너십은 이번 새로운 계약으로 더욱 확장되었다. 노르딕은 Arm 기술을 이용해 현재까지 수십 억 개의 칩을 출하했다.

노르딕이 현재 출시한 nRF51™, nRF52™, nRF53™, nRF54L™, nRF54H™ 시리즈 멀티 프로토콜 SoC와 nRF91™ 시리즈 셀룰러 IoT 및 DECT NR+ SiP(Systems-in-Package)는 Arm Cortex®-M 클래스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노르딕은 Arm 디바이스 상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설계 툴과 관련 Arm IP도 자사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노르딕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미래의 IoT 기기를 지원할 수 있는 완벽한 종단간(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은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복잡한 소프트웨어 및 머신러닝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프로세서 리소스가 필요하다.

노르딕의 CTO이자 R&D 부문 수석 부사장인 스베인-에길 닐슨(Svein-Egil Nielsen)은 “Arm과의 긴밀한 협력은 노르딕이 저전력 무선 기술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데 상당부분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노르딕의 제품 로드맵에는 가장 진보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머신러닝(ML)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프로세서 및 멀티 코어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르딕 제품을 통해 Arm에서 요구하는 최첨단 프로세서와 보안 기술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엣지 AI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작업부하로 인해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점점 더 많은 컴퓨팅 기능이 필요하게 되었다.

Arm의 IoT 사업부 총괄 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은 “현재 노르딕의 Arm 기반 솔루션들은 스마트 홈에서 커넥티드 헬스 및 산업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며, “ATA 라이선스는 향후 노르딕이 포괄적인 Arm 기술과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개발 툴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례 없는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Arm 기반으로 구현된 더욱 광범위한 엣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저와 뷔르트 일렉트로닉, IoT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찾다

마우저 전자책 발간
‘8명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IoT 동향(8 Industry Experts Discuss Trends in the Internet of Things) 전자책

[아이씨엔매거진 우청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뷔르트 일렉트로닉(Würth Elektronik)과 협력하여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 및 디바이스 관련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가 8명의 통찰력을 담은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8명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IoT 동향(8 Industry Experts Discuss Trends in the Internet of Things)’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은 뷔르트 일렉트로닉을 비롯하여, 보쉬(Bosch),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그 밖에 여러 혁신 기업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IoT 기기의 성장 분야와 이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는 혁신적인 잠재력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담고 있다.

이 전자책은 새롭게 등장하는 IoT 비즈니스 모델과 센서 및 스마트 기능, 데이터 및 클라우드 연결 등 주요 IoT 동향을 다루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업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핵심 통찰력과 주요 시사점 요약, 그리고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관련 솔루션에 대한 링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IoT 기기가 등장하면서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연결성과 투명성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전 세계 IoT 기기 수가 2030년에는 총 3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oT 기기의 확산과 고품질 실시간 데이터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또한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기기 설계자들은 뷔르트 일렉트로닉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IoT 솔루션을 통해 해당 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자책에는 마우저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WSEN-ISDS 6축 관성측정장치(IMU)와 칼립소(Calypso) 와이파이(Wi-Fi®) 무선 모듈, 칼립소 IoT 설계 키트 및 다양한 블루투스(Bluetooth®) 스마트 모듈 등 7개의 관련 제품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IoT 부품은 홈 자동화, 센서 네트워크, 의료 기기 및 산업용 장비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전자책은 https://resources.mouser.com/manufacturer-ebooks/8-industry-experts-discuss-trends-in-the-internet-of-th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