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4, 2025

SEMI,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SCC-EC) 설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계획 프로젝트 지원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SEMI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원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SCC-EC,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Energy Collaborative)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이사회 위원이자 듀폰의 글로벌 총괄 디렉터인 배영철 박사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이 도출한 주요 대응 분야 중 하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계획 및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의 파트너인 맥킨지 & 컴퍼니의 최근 분석에서도 주요 반도체 기업의 강화된 탈탄소화(넷제로)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2016년 파리 협정에서 요구한 배출 제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Net-Zero
주요 테크 기업 및 반도체 제조 업체의 탈탄소 일정

지속가능성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이지만,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하고 선진적인 이동성, 컴퓨팅, 연결성 응용 프로그램에 필요한 더 정교한 칩 디자인의 요구로 탄소 배출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탈탄소 일정은 더욱 앞당겨져야 할 필요가 있다.

SEMI 지속가능성 부사장 Mousumi Bhat는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기후 에너지 관련 연구와 실천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가 이 지역에서의 활발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는 아래 기업의 후원으로 넷제로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구글
• 램 리서치
• 맥쿼리 그룹
• 삼성전자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 AMD
• ASML
• ASE
• JSR
• 토탈에너지스
• TSMC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SI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ACHEMA 2027
  • 파스텍 배너 900
  • hilscher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파스텍 배너 300
Hannover messe

Related articles

급성장하는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2029년까지 연평균 45.7% 성장한다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투자가 AI 기술 융합과 함께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테슬라, 보스턴다이나믹스, 피규어, 어질리티 등의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AI가 제조업 생산성 혁신 주도한다”.. 팀뷰어 AI 기회 보고서

제조업의 78% 의사결정자가 주 1회 이상 AI를 활용하며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나, 기술 숙련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월 10시간의 효율화 효과를 얻고 있다.

[HM25] 글로벌 무역 위기를 산업 혁신으로.. Hannover Messe 2025 개막

올해 하노버메쎄에서는 미국 트럼프의 무역 질서 파괴에 맞서,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산업 혁신에 힘을 모으는 모양새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파스텍 배너 300
오토모션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