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 2025

힐셔, 필드버스에서 IoT를 쉽게 구현하는 방법 제시

힐셔 netIOT -필드 디바이스에 산업용 이더넷, 트랜스페어런트 이더넷, OPC UA/MQTT 기능 구현

최근 IoT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설비 제조업체들은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 모니터링과 같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모든 새로운 서비스는 필드 디바이스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문제는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IoT 관련 데이터를 어떻게 제공하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나 edge gateway를 통해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이다. 필드 디바이스는 통상적으로 PROFINET 또는 EtherNet/IP와 같은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통해서 확정적 I/O 데이터를 PLC로 전송한다. 또한 디바이스는 이상적으로 OPC UA나 MQTT를 통해서 IoT 관련 정보를 edge gateway 또는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힐셔의 netIOT 인터페이스 솔루션 netRAPID
힐셔의 netIOT 인터페이스 솔루션 netRAPID

기존에 디지털 네트워크를 내장한 필드버스 디바이스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업용사물인터넷(IIoT)를 구현하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많다. 산업 자동화 추진 현장은 광범위한 디지털 필드버스 필드 디바이스들이 이미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인사이트를 구상하는 방식이 오히려 안정되고 실시간성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중이다. 필드버스에 지원되는 PROFINET, EtherNet/IP, CC-Link IE, EtherCAT, SERCOS와 같은 산업용 이더넷과 OPC UA 서버, MQTT 클라이언트 등이 자연스러운 결합방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힐셔의 netIOT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이용해서 디바이스에 산업용 이더넷, 트랜스페어런트 이더넷(Transparent Ethernet)과 함께 OPC UA 서버 및 MQTT 클라이언트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힐셔의 netIOT 인터페이스는 임베디드 설계를 위한 확장형 솔루션으로 유연성이 뛰어난 다중 프로토콜 칩 netX부터 즉시 솔더링 가능한 netX 칩 캐리어 및 플러그형 모듈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통신 인터페이스 형태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comX 51, netX 51 및 netIC IOT를 대체할 수 있는 netRAPID
comX 51, netX 51 및 netIC IOT를 대체할 수 있는 netRAPID

이들 제품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웹 서버가 내장되어 있으며, 호스트 애플리케이션이 TCP 소켓 모드나 원시 이더넷 모드로 액세스할 수 있는 트랜스페어런트 이더넷 채널을 제공한다. 원시 이더넷 모드에서는 별도의 MAC 어드레스를 사용하여 연결이 이루어지며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별 디바이스로 인식한다. 때문에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필드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메일 클라이언트, 데이터 스토리지 또는 자체 OPC UA 서버와 같은 고유의 IT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들 제품은 IoT 관련 데이터를 교환하기위해 내장형 OPC UA 서버와 MQTT 클라이언트를 추가하고 있다. 따라서 표준 이더넷 통신은 물론 IoT 통신도 Real-Time Ethernet 트래픽과 동일 케이블 상에서 병렬로 이루어진다.

힐셔코리아측은 이러한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사용 사례에 따라서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 IoT 가능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새로운 IoT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둘째, 펌웨어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기존 netX 기반 설계에 OPC UA와 MQTT를 구현할 수 있다.
셋째,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사용과 구현이 쉬운 프로토콜 독립형 객체 인터페이스로 다중프로토콜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힐셔(Hilscher Gesellschaft für Systemautomation mbH)는 디바이스 제조업체, OEM, 최종 제품 제조업체들을 위해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힐셔는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 각 지역에 진출하여 산업용 통신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사의 netX 칩 기반 제품 라인으로 모든 필드버스, Real-Time Ethernet, 산업용 Io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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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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