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힐셔, IIoT를 위한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 오픈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

디바이스 통합을 할 때 언제 어디서나 구성 데이터 액세스 가능

산업용 통신 솔루션 선두업체인 힐셔(Hilscher Gesellschaft für Systemautomation mbH)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구현을 위한 자사의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DI Portal)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힐셔의 DI Portal은 산업용 디바이스 정보 및 디바이스 기술(description) 파일을 일관되게 저장하고 제공할 수 있는 중앙집중적인 허브를 제공한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근 가능하다. 각기 다른 필드버스(fieldbus) 기관들은 각기 다른 디바이스 기술 파일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기술 파일은 IoT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들 기술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취급되고 있어 이 다양한 출처에서 어떻게 접근하여 격차를 해소하는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힐셔는 각기 다른 기술 및 업체에 관계없이 모든 관련 정보를 하나의 단일 자원으로 통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스위르겐(Hans-Jürgen) 힐셔 CEO는 ”디바이스 기술 파일을 사용함으로써 현장의 센서 데이터를 머신 및 애플리케이션 정보로 바꿀 수 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제공되는 기술과 업체에 영향을 받지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정보 포털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기술이 없이는 Industry 4.0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힐셔의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 참여 벤더 리스트

 

DI Portal은 지난해 ’SPS IPC Drives 2016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참여 회원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DI portal 매뉴얼 사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래머들은 유료로 자동 액세스를 할 수 있다. 디바이스 벤더들은 이 포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제공할 예정인 익명화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에서 현재(2017년 7월 기준) 지원되는 필드버스 및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은 IO-Link, PROFINET IO, EtherNet/IP, DeviceNet, CompoNet, ControlNet 등 7종이며, 36개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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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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