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및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물리적 자산 위험 관리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 Asset Advisor)’를 새롭게 출시하고, 데이터센터내 자산관리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향후 데이터센터에서 빌딩 및 제조설비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담당자의 애널리틱스와 분석, 해결방안 등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담 서비스 뷰로들이 자산 및 시스템 관리자의 모바일을 통해 일대일 대화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끊어지더라도 관련 문제와 해결방안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제 IT 데이터센터 및 배전에서의 사물인터넷(IoT) 도입에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서비스인 모니터링과 예지보전 서비스를 넘어서 주요 자산에 대한 통찰력 깊은 전문가 및 운용 정보 데이터의 결합에 기반한 자산 관리 분석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1월 13일 상암동 한국 지사에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국내 출시를 밝혔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대표적 사물인터넷(IoT) 지원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이며, 배전 및 데이터 센터 내의 주요 자산을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및 기술 지원이 결합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중대한 사고나 문제 발생 전에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고, 운영 손실 및 유지 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현재 글로벌 고객센터를 통해서 모니터링되고, 슈나이더의 서비스 뷰로 전문가들에 의해서 애널리틱스 분석이 진행되며, 직접적인 고객과의 리포트 제공 및 문제 발생에 대한 사전 채팅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 서비스 비즈니스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서비스 솔루션은 사전 예방적 지침과 맞춤형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전기 설비 및 인프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의 경희의료원을 비롯해 싱가포르 월트 디즈니, 스페인 바르셀로나 타워 호텔, 미국 오스틴 에너지 등에서 성공적인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 담당자의 PC에 제공하는 모니터링 및 애널리틱스 서비스에 더해, 이벤트 발생 즉시 애널리틱스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일대일로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필요에따라 슈나이더 전문 엔지니어의 현장 출동까지 이어지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고객이 처한 다양한 환경을 데이터화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슈나이더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 및 고급 분석 기능을 적용해 잠재적 위협을 식별한다. 해당 데이터는 고객이 자산 관리를 위한 중대한 비즈니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 지원 전문가로부터 연중무휴 모니터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전문 기술 지원팀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프랑스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세계 7,500명 이상의 전문 및 현장 서비스 전문가와 5,500명 이상의 전문 파트너를 통해 고객의 중요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향후 센터에서의 한국어 서비스도 적극 고려중이며, 국내 고객들을 위해 40여명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 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연결 및 센서, 분석 분야 기술 등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출시된 최적의 솔루션이다. 시설 관리자 및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약 7천명이 넘는 현장 서비스 전문가를 둔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