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협회-치안정책연구소-로봇융합연구원 MOU 체결
한국로봇산업협회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치안정책연구소와 함께 치안 로봇 개발 및 제품의 현장 도입 지원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7월 5일 포항시 소재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안 로봇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도출된 로봇 기술. 정책 성과물들의 치안 현장 적용성 강화와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내용을 합의했다. 여기에는 재난 안전 로봇 기술을 활용한 치안 로봇의 개발 및 활성화가 포함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여 한국로봇산업협회 강철호 회장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치안정책연구소 최종상 소장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서는 향후 추진할 세부 내용이 도출됐다. 먼저, 치안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의 기술 및 활용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서, 치안로봇 현장 적용을 위한 실용화 차원의 실·검증 등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또한, 로봇 관련 국제 시험기준 등 최신 기술·정보 교류와 교육·연구 시설, 장비 등 보유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강철호 회장은 “최첨단 기술과 로봇기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전문서비스 분야의 로봇을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고 밝히고, “치안 로봇 관련 핵심기술 확보 및 성공적 도입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