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MEET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KIAF회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가 글로벌 수소산업 분야의 혁신기업과 기술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2(H2 Innovation Award 2022)’의 본선진출 18개사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분야의 글로벌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추진된다.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수)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와 동시 개최되며, H2 MEET 조직위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 수상하는 10개 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은 오는 8월 31일부터 4일간 KINTEX에서 개최되는 H2 MEET 행사장 내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약 3배 증가한 43개 기업이 신청해, 총 18개 기업이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어,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에 참가하지 못하는 해외 기업들까지 신청하는 등 글로벌 혁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탄소중립달성에 대한 국내외 노력과 관심이 고조되고, 수소산업의 세계적 확장에 따른 기술의 고도화로 ‘혁신적 기술’이 수소산업 육성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수소산업 우수 기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해 자리를 잡아가면서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져 뜻깊다. 앞으로도 조직위는 수소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확대 제공하고, 본 어워드를 글로벌 수소산업기술 대표 어워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 업체는 다음과 같다.
1. ‘수소생산’ 부문
▲라이트브릿지(한국)
▲예스티(한국)
▲파나시아(한국)
▲플라젠(한국)
▲하이젠에너지(한국)
2. ‘수소저장·운송’ 부문
▲대현에스티(한국)
▲비티이(한국)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
▲에너진 주식회사(한국)
▲에테르씨티(한국)
▲Soulforce(네덜란드)
▲한국조선해양(한국)
3. ‘수소활용’ 부문
▲루프 에너지(Loop Energy, 캐나다)
▲빈센(한국)
▲케이워터크래프트(한국)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한국)
▲한국에머슨(미국)
▲한맥콘트롤즈(한국)
(이상. 분야별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