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가 산업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가지 주파수(tri-radio)를 지원 가능한 MAYA-W2 무선 모듈을 출시했다. 이 모듈은 소형 폼팩터로 와이파이 6, 블루투스 저에너지 5.2 및 IEEE 802.15.4(스레드와 지그비)를 지원한다.
유블럭스가 강조하는 MAYA-W2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진보된 와이파이 6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블럭스 최초의 산업용 와이파이 모듈”이라는 것. 일반적인 활용 사례로는 의료 분야,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매터 포함), 스마트 팩토리에 사용되는 무선 허브와 게이트웨이를 비롯하여 태양광 인버터와 EV 충전 인프라 등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전문 가전기기, 자산 및 차량 관리, 소매 유통 솔루션 등의 분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MAYA-W2는 진보된 연결성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미래 경쟁력을 갖추게 해준다. ‘802.11ax’로 불리기도 하는 와이파이 6는 혼잡한 장소에서도 우수한 네트워크 효율을 달성하고, 기존 와이파이 표준들에 비해 적은 지연시간과 향상된 도달거리를 제공한다. 스레드(Thread)는 홈 오토메이션에 흔히 사용되는 저전력 IP 기반 메시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다.
유블럭스의 세바스티안 슈라이버(Sebastian Schreiber) 제품 담당 매니저는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우리는 고객들이 와이파이 4를 능가하는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커넥티비티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MAYA-W2는 혼잡한 네트워크 상에서도 매우 향상된 와이파이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블루투스 LE 5.2와 스레드를 지원한다. 이 같은 3 가지 주파수 지원 가능 기능 덕분에 MAYA-W2는 저전력 IoT 및 메시 네트워크의 게이트웨이와 브리지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