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7일, 목요일

과기정통부, 누구나 인공지능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 환경조성에 박차

고성능컴퓨팅 지원 확대로 인공지능 연산자원 부족 문제 획기적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경쟁력의 원천인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여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거쳐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알고리즘)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로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하게 되므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연산 자원 확보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학·스타트업·연구소 등에서 연산 자원 활용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원 첫해였던 ‘19년도(상시지원 4PF, 200개 기업·기관) 및 ’20년도(25.7PF, 883개 기업·기관)에 비해 올해에는 더 확대된 고성능컴퓨팅 자원(30.6PF, 1,000개 기업·기관)을 확보하여 기업·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 플롭스(Flops : FLoating-point Operations Per Second)란 1초당 1회 더하기 연산을 플롭스(Flops)라 부르며, 초당 1조번 연산하면 TF(TeraFlops) 1,000조번은 PF(PetaFlops)라 함

고성능 컴퓨팅
고성능 컴퓨팅 관련 ’20년 대비 ‘21년 지원 변경 내용

2021년은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공급업체로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를 선정하여 연중 상시 지원 체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용자는 필요한 용량만큼만 신청하고, 월 단위로 사용량을 점검하여 이용실적에 따라 연산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년말에 접수(’20.12월~’21.01월)된 사용자에게 3월부터 즉시 자원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사용자 지원을 위해 ‘21년 3월8일부터 인공지능 허브 포털(aihub.or.kr)에서 추가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고성능컴퓨팅지원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어느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내 기업·기관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공지능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ATTERY_SHOW 2025
오윤경 기자
오윤경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K-BATTERY_SHOW 2025
ACHEMA 2027
fastechEcat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fastechEcat
오토모션

Related articles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시대 맞춤형 ‘이지 모듈형 데이터센터 올인원’ 솔루션 공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시대 데이터센터 혁신을 주도하는 이지 모듈형 데이터센터 올인원 솔루션을 공개했다

ABB-어플라이드 디지털, AI 전력 수요 충족 위한 고압 UPS 협력

신규 건설중인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노스다코타 데이터센터는 ABB의 HiPerGuard UPS를 활용한 고압 전력 체계로 데이터 센터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을 제공한다

오라클-AMD, 초대규모 AI 워크로드 위한 MI355X GPU 클라우드 협력

오라클과 AMD가 OCI의 AMD 인스팅트 MI355X GPU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MI355X는 대규모 AI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에서 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오토모션
오토모션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