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한화테크윈 감시카메라 ‘스마트캠’, 웹사이트 기반 중국 고객 지원 위해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 공급
디지털 콘텐츠 전송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Inc. 지사장 박대성)는 한화테크윈의 보안 감시 카메라인 ‘스마트캠(https://www.wisenetlife.com)’ 웹사이트의 중국내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CDN 서비스인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China Edge Delivery Servic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온라인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9년부터 ICP(인터넷 컨텐츠 제공 사업자) 라이선스 등록이 필수적이다. 인터넷 컨텐츠 제공 사업자(ICP) 라이센스는 중국 정부에 의해서 발행되며, 웹사이트 책임이 있는 담당자와 담당조직을 구분하는 사이트/도메인에 대한 공식적인 등록이다. 특히 중국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 ‘바이두’는 중국ICP가 등록된 사이트만 노출시키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 웹기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ICP 라이선스를 등록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 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에 해당 웹사이트 도메인을 등록하여 발급받아야 하며, 데이터를 저장하는 오리진 스토리지 서버도 중국에 두어야 하는 등 그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China Edge Delivery Service)’는 이처럼 까다로운 중국 ICP 라이선스 등록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중국과 가까운 싱가포르나 대만, 홍콩 지역의 네트워크 거점(PoP)을 활용하여, 중국 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임라이트는 고속 CDN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최종 사용자에게 중국 현지 서버를 구축한 경우와 큰 차이 없는 웹사이트 가속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의 보안 감시 카메라인 ‘스마트캠(https://www.wisenetlife.com)’ 웹사이트에 등록된 사용자는 촬영된 감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한화테크윈은 ”중국에서도 스마트캠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라임라이트의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캠의 중국 웹사이트는 라임라이트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이트 접속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 라임라이트의 PoP에서 콘텐츠를 전달하므로 대기 시간 및 페이지로드 시간이 단축되었다. 또한 웹사이트의 새로운 규칙의 적용 및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전송하고 대부분의 변경 사항을 몇 분 안에 완전하게 업데이트하여 배포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전세계에서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면서도 웹사이트 기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중국 ICP 라이선스 등록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이를 충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조건이다. 라임라이트는 ICP 라이선스 등록이 어려운 자사의 운영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에 ‘라임라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웹사이트에서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