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넓은 온도 범위, 팬리스로 안정성 우수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어드밴텍(정준교 지사장)은 3.5인치 팬리스 싱글보드 컴퓨터인 “MIO-53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펜티엄 N4200, 셀러론 33350, 아톰 E3900 시리즈의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TDP는 6W에서 최대 12W밖에 안 된다. 아폴로레이크가 탑재된 MIO-5350은 이전 세대인 체리트레일에 비해 40%이상의 CPU 성능과 46%이상의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었다.
어드밴텍 정준교 지사장은 “어드밴텍 임베디드 싱글보드 컴퓨터는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인기가 높다”면서 “이번 제품의 출시로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MIO-5350은 듀얼 랜포트, 2개의 USB 3.0, 4개의 USB 2.0, 4개의 컴포트, 2개의 SATA III를 제공하며 확장을 위해서는 1개의 M.2, 1개의 풀사이즈 미니PICe(mSATA방식), MI/O 확장보드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3G/LTE, 저장장치, I/O 확장과 같은 다양한 주변장치 모듈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 할 수 있게 되며 온도 범위는 -40도에서 영상 85도로 자동화시설, 철도, 외부 사이니지와 키오스크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4K2K 그래픽과 HDMI/DP, LVDS/eDP, VGA 인터페이스를 통한 3개 디스플레이의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어드밴텍의 WISE-PaaS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인 WISE-PaaS RMM 소프트웨어가 번들로 구성되어 각 장비에 대한 원격 장비 관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태 모니터링, 원격 조정, 시스템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게 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