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 : 한국 대표 양재훈)는 고성능 데이터 컨버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혁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7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기업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 기업들이 이룬 뛰어난 혁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1985년 제정되었으며, 교육, 산업, 연구, 서비스 등 IEEE의 관심 분야 내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공동 설립자 겸 이사장인 레이 스타타(Ray Stata)는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컨버터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크게 기여해 왔고, 이는 지난 50년 간의 성공을 거두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는 기념비적인 성과이자 자부심이다”라며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 IEEE 수상위원회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씨엔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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