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 데이터센터의 효율성 증대와 높은 가동성 유지를 위한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 이튼(Eaton)은 미국 덴버에 위치한 H5 데이터센터의 고효율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에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5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도록 설계된 이튼의 파워 엑스퍼트 9395 무정전 전원 장치(Power Xpert 9395 UPS), 부스 관로(Busway), 개폐장치(Switchgear) 솔루션 등의 도입을 통해 약 28,000㎡ 규모의 코로케이션 캠퍼스(Colocation campus)의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H5 데이터센터의 덴버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의 고객 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및 전자상거래 사이트 운영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안정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전송이 요구됨을 의미한다. 고객에게 100%의 연속 가동 시간을 제공해왔던 15년의 실적을 기반으로, H5 데이터센터는 이튼의 전원 관리 및 배전 솔루션을 활용해 증가하는 고객층의 수요에 따라 안정성과 보호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전반적인 효율성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H5 데이터센터 CEO 조쉬 심즈(Josh Simms)는 “H5 데이터센터는 IT 작업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다”라며, “특히 이튼의 9395 UPS는 중요한 부하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어 덴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이튼은 기반시설 파트너로서, 최고의 제품, 입증된 실행능력과 H5 데이터센터가 기대하는 수준을 만족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튼의 9395 UPS는 H5 데이터센터의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백업 전원과 확장 가능한 가동시간을 제공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보호한다. 9395 UPS는 이튼의 뛰어난 에너지 세이버 시스템(ESS; Energy Saver System) 활용 시 최대 99%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를 돕는 내장형 고급 LCD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박평원 이튼 일렉트리컬 동북아시아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을 확장하고 있는 H5 데이터센터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이튼은 최첨단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을 통해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시설에 익숙해지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H5 데이터센터와 밀접하게 협력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이튼과 H5 데이터센터는 강력한 팀을 이룰 수 있었고,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H5 데이터센터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5 데이터센터는 전기적인 안정성, 효율성과 확장성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이튼의 포우 R 웨이 Ⅲ 부스 관로(Pow-R-Way Ⅲ Busway)와 매그넘 DS(Magnum DS®) 스위치기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재료 평가 기술(SMaRT; Sustainable Materials Rating Technology) 인증을 받은 이튼의 부스 관로(Busway)는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시설에서 효율적으로 전원을 분배한다. 또한, 도관과 배선에 비해 설치 시간을 크게 감소시키며, 원자재 비용 절감과 전원 분배 유연성 향상을 위해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고밀도 전력 시스템의 보호와 중앙 집중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매그넘 DS(Magnum DS) 스위치기어는 H5 데이터센터의 면적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익 지원 장비로서의 역할을 한다.
H5 데이터센터는 92,900㎡ 이상의 규모를 관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하나다. 이 기업은 고객의 비즈니스와 운영상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와 연계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작한다. H5 데이터센터는 미국 덴버를 비롯해 애슈번, 애틀랜타, 샬럿, 새너제이, 샌 루이스 오비스포, 시애틀 등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