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스마트 홈(Smart Home)의 시작은 스마트 키친(Smart Kitchen)이다

스마트 홈(Smart Home)의 시작은 스마트 키친(Smart Kitchen)이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중의 하나는 스마트홈(Smart Home)이다. 특히 최근에는 집의 중심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겨가고 있어 스마트 홈의 혁명은 스마트 키친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냉장고에 서버를 달고자 했던 시도가 이제는 스마트 자체를 수행하는 도구로 변화하기도 했다. 냉장고를 비롯해 오븐, 저울, 세탁기, 밥솥을 비롯한 소형 주방기기이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한 요리 정보에 대한 검색과 요리 앱 활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이기도 하다. 스마트 키친이 스마트 홈의 본격적인 시발점으로 나서고 있는 중이다.

 

집의 중심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주방에서의 소셜활동 및 취미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위한 IT제품의 사용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해주며, 주방에서 발생하는 건강, 위생, 안전 등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하나하나 제공해 줄 수 있다면 주방은 스마트키친으로 변모하며 스마트홈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TMR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키친 시장은 2013년 4.7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세다. 2013년 현재 북미 지역이 글로벌 시장에서 39.5%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의 성장과 함께 스마트 키친 시장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아태지역은 가장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인도와 중국이 이끌고 있는 아태지역의 스마트 키친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연간 29.9%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 키친 마켓 2013

스마트 냉장고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전체 스마티 키친 시장에서 28%를 점유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29.5%의 연간 성장세가 기대된다. 글로벌 스마트 키친의 리딩 업체로는 AB 일렉트로룩스, 월풀, 삼성전자, 하이얼 등이 있다. 또한 LG전자, 로버트 보쉬 등도 주목된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20년 IoT 관련 기기 출하량은 약 250억 대에 이르는데, 이 중 스마트홈 관련 기기는 약 95억 대로 38% 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홈이 IoT의 핵심 영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스마트홈에 대한 업계의 기대도 높은데, 시장조사기관마다 차이는 크지만 2020년에 적게는 476억 달러에서 많게는 1,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실에서 주방으로 중심 이동

이케아(IKEA)가 지난 2013년 미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거실에서의 활동은 TV시청,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3가지인데 비해, 주방에서는 약 45%가 요리 외에도 소셜 활동, 취미활동, 휴식, 독서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방에서의 활동 증가는 전자제품 사용의 확대도 연결된다. 이케아는 주방에서 주방가전 외에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2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자제품 사용 목적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은 음악 감상이었으며, 이외에 컴퓨터 작업이 7%, TV시청이 5%였다. 특히 주방의 고유한 활동인 요리를 위한 전제제품 활용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주방에서의 스마트 검색 사용자 경험

시장조사기관인 넥스트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요리법을 찾아보기 위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4%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항상 사용한다고 대답해 조립법을 사람이나 요리책이 아니라 디지털 매체로부터 습득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스마트홈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다. 2014년, 시장조사기관인 파크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가 미국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10% 정도만이 스마트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반면, 62%는 친숙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방가전 및 기기들에 스마트 기능과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의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장재현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방이 다양한 기기들을 통한 각종 활동이 일어나는 허브로 바뀌어 가는 한편, 주방에 대한 투자를 기꺼이 하겠다는 의향이 높아질수록 주방은 스마트한 공간으로 진화해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주는 기기, 혹은 주방 환경에 보다 적합한 기기를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기존 주방이 갖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소위 스마트키친이라 칭할 수 있는 시장이 빠르게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에서부터

스마트홈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로 기능 중심의 접근법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사업자들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홈 오토메이션, 홈 에너지 관리, 홈 시큐리티 등으로 구분해 왔다.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홈을 소개할 때에도 이러한 구분 방식을 유지하고, 각 영역에서 세부적인 상품을 소개해 왔다. 예를 들어 홈 시큐리티라는 상품군 속에 CCTV, 디지털 도어락 등으로 세부적인 구분을 두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접근법은 기능적으로 서비스를 구분한 것이지, 홈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분류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들 서비스들의 이름에서 ‘홈’을 ‘빌딩’으로 바꿔보면, 빌딩 오토메이션, 빌딩 에너지 관리, 빌딩 시큐리티 등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즉 스마트홈에 대한 접근이 집이 가지는 특성을 반영하기보다는 서비스 그 자체의 스마트한 기능을 강조해왔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구분이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활과는 조금 동떨어진 추상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 고객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실생활, 즉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집 관점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떠한 집에 사는가’, ‘어떻게 인테리어를 하는가’ 등의 문제와 관련이 깊다. 즉 공간 활용에 관한 문제인데, 스마트홈 역시 이러한 공간의 이용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점차 증가하는 주방에서의 활동

최근 공간 이용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거실의 기능이 점차 단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거실은 가족들이 모여 TV시청을 비롯하여 각종 여가 활동이 일어나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거실은 TV를 시청하거나 쉬는 공간으로 주로 활용된다. TV, 셋탑박스, 오디오, 게임콘솔 등의 미디어 기기뿐 아니라 에어컨까지 구성원들의 방에 설치되는 경우가 늘면서 과거보다 거실에서의 활동이 단순화된 것이다.

반면, 주방의 기능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거실 활동의 단순화가 주방 활동의 증가로 연결되며, 집의 중심축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과거 주방은 요리를 하는 공간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식사를 하는 공간과도 분리된 상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방과 식사 공간이 합쳐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주방에서 요리와 식사뿐 아니라 다양한 소셜 활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독서, 인터넷서핑 등의 개인적인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이케아(IKEA)의 2013년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보면, 거실에서의 활동은 대부분 TV 시청이다. 이에 반해서 약 45% 정도가 요리 외에도 다양한 여가 활동을 주방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영국에서도 나타났는데, 로이즈 은행(Lloyds Bank)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주방이라는 응답이 31%였으며, 58%는 친구들과의 여가 활동을 거실이 아닌 주방에서 한다고도 답했다.

스마트 저울도 스마트 키친에서 한몫하고 있다. 요리시 야채와 과일, 요리 재료에 대한 무게는 물론 칼로리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방에 대한 투자에 과감해지다

이렇듯 주방이 중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주방에 대한 투자 의향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먼저 리모델링에 대한 니즈가 다른 공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미국의 리모델링 전문업체인 하우즈(Houzz)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 안에 리모델링 하고 싶은 곳으로 주방을 답한 사람은 23%였는데, 이는 욕실 다음에 해당하는 순위이다. 또한 주방의 중요성 증대는 주방의 금전적 가치와도 연결되고 있다. 로이즈 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곳은 주방으로 약 4,909 파운드의 가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방에서의 활동 증가는 전자제품 사용의 증가로도 연결되고 있다. 한편 다양한 활동뿐 아니라 주방의 고유한 활동인 요리를 위한 전자제품의 활용도 높은 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넥스트마켓(NextMarket)의 조사에 따르면, 요리법을 보기 위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24%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항상 사용한다고 답해, 조리법을 사람이나 요리책이 아니라 디지털 매체로부터 배우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키친으로 발전될 가능성

주방이 다양한 기기들을 통한 각종 활동이 일어나는 허브로 바뀌어 가는 한편, 주방에 대한 투자를 기꺼이 하겠다는 의향이 높아질수록 주방은 스마트한 공간으로 진화해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주는 기기, 혹은 주방 환경에 보다 적합한 기기를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주방이 갖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소위 스마트키친이라 칭할 수 있는 시장이 빠르게 열릴 수 있다.

넥스트마켓은 스마트키친 시장이 2020년에 10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앞서 언급한 IoT 시장 예상 규모에서 작게는 9%, 많게는 2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장 개척을 위한 업계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LG전자, 삼성전자, GE, 월풀 등 가전업계의 강자들이 스마트가전을 앞세워 스마트키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CES에서 지난 2014년부터 이들 가전업체들뿐 아니라 스타트업들까지 스마트키친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과 컨셉을 쏟아내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과거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보급이 빠르게 이뤄진 이후 새롭게 대중적 보급에 성공한 제품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표적인 백색가전들도 처음부터 성공이 보장되었던 제품들은 아니다. 환경이 변해가면서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순간부터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방식의 새로운 백색 가전 보급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IoT 기술이 적용된 기기들이라면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방 식탁과 인테리어의 IT화

먼저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의 전자제품이나 가구들로도 주방에서의 활동들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럼에도 소셜활동이나 취미활동, 독서와 공부를 위해 필요한 기기가 디스플레이 형태로 지원된다면 훨씬 편리할 것이다. 예를 들어 주방의 벽면, 식탁, 냉장고나 싱크대의 문 등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이 디스플레이가 TV, 디지털 보드게임기, 인터렉티브 교육 매체 등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이러한 컨셉은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다. 몇몇 업체들이 이미 추구하는 방향이다. MS의 경우 미래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소개해오고 있는데, 이 동영상들 가운데에는 주방 벽면이나 식탁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여 메모를 하거나 숙제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이를 실제 구현한 사업자도 있다. 지난 2012년에 이탈리아의 고급 가구업체 톤첼리(Toncelli)는 가구박람회인 유로쿠치나(EuroCucina)에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일랜드 식탁을 소개했다. 스마트 프리즈마 키친 아일랜드(Smart Prisma Kitchen Island)로 명명된 이 제품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요리법을 보거나, 스트리밍 음악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효과적 재고관리를 통한 공간 활용

구성원들이 주방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만큼, 공간 부족 문제가 대두될 수도 있다. 그러나 주방의 크기나 수납 공간을 무한정 늘릴 수 없다. 앞서 언급한 디스플레이가 벽면이나 문, 식탁 등에 내장되는 것은 공간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수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소모품에 대한 스토리지 관리를 IoT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계란, 우유, 빵, 커피, 씨리얼, 애완동물 사료 등 반복 구매를 하는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놓는 게 아니라 소모량에 따라 자동 주문할 수 있다면 최소 수준만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공간 활용 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할 수도 있다.

물론 현재의 IoT 기술로는 한계가 있지만, 이러한 시도는 이미 진행 중에 있다. 온라인 유통 강자인 아마존은 자동 주문을 위한 기기인 대쉬와 대쉬버튼을 소개했다. 이들 기기들은 이용자가 바코드를 찍거나 음성으로 얘기하든지, 아니면 버튼을 눌러야 작동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러한 대쉬 플랫폼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이용자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생필품의 양을 측정하여 자동 주문이 가능한 대쉬 리플레니쉬먼트 서비스(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테스트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IT 및 가전, 가구, 인테리어 업체간 경쟁과 협력의 장

장재현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러한 스마트키친의 성장은 연관 산업의 변화를 수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렌지 쉐프의 카운터탑 스마트저울이 조본의 스마트밴드와 연동되듯이 향후에는 더 많은 스마트키친 제품들이 헬스케어 제품들과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키친 산업은 헬스케어 산업과 더욱 긴밀한 관계 속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동 주문 시스템의 경우 소비자 측면에서 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공급자 측면에서도 주문량을 예상할 수 있어 재고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2020년경 스마트키친으로 인해 음식료 산업에서 약 15%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 키친 서비스의 특성상 가구와 가전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상품이 다수 등장할 것이라고 장재현 연구위원은 밝혔다. 지금까지는 가전업체가 좀더 적극적인 모습이었지만, 향후에는 가구업체나 인테리어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전업체와 서로 경쟁 관계에 놓일 수도 있으나, 서로 간의 역량 및 장점이 다른 만큼 업체간 제휴가 성장의 화두로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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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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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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