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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고 성능의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사장 윤덕권)는 세계 최고 성능의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이하 MSO)를 출시하고 Infiniium 90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제품 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6개의 새로운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모델뿐 만 아니라 13 GHz의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이하 DSO) 및 다이내믹 신호 분석기(이하 DSA) 모델도 X-시리즈에 추가되었다.

    애질런트 Infiniium 90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새롭게 선보이는 MSO 모델들은 70 MHz에서 33 GHz에 이르는 아날로그 대역폭을 제공하며, 견고하게 통합된 디지털 채널 8 채널 구성의 20 GSA / s를 통해 기존의 고성능 MSO 보다 60% 더 빠르게 동작하거나 16 채널 구성의 10 GSA / s 로 로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그리고 13 GHz DSO 및 DSA와 MSO 모델을 통해서 전례 없는 낮은 가격에서 업계 최저 노이즈 및 지터 측정 플로어를 가진 Infiniium 90000 X-시리즈를 접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애질런트는 “시스템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디지털 채널들과 아날로그 스코프 대역폭에 적합한 오실로스코프 성능이 고객의 측정 통찰력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애질런트의 가장 빠른 MSO와 최대 33 GHz 의 진정한 아날로그 대역폭을 동시에 사용하면 DDR4-3200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손쉽게 디버그하고 검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질런트 Infiniium 90000 X-시리즈 내에서 DSO 또는 DSA를 구매할 고객들은 MSO 기능을 추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오늘날 사용되는 타 업체의 대부분의 고속 MSO는 업그레이드 할 수 없지만 애질런트는 N2834A 업그레이드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언제든지 MSO 기능을 추가 할 수 있다. 이는 애질런트가 예전부터 제공하던 대역폭과 메모리 업그레이드와 함께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시장에서 가장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만든다.

    애질런트 Infiniium 90000 X-시리즈 MSO는 타사의 MSO와는 다르게 각 디지털 채널에 최대 400 메가 포인트의 데이터 캡처 메모리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 메모리 길이는 고속 아날로그 채널과 디지털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채널 간 샘플 속도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대 2 Gpts 메모리 내에서 아날로그 신호 캡처 시간에 맞춰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 커다란 메모리는 장시간에 걸쳐있어 측정하기 어려운 특정신호를 아날로그와 디지털 타입의 신호로 동시에 캡처를 할 수 있다.

    DDR3 같은 매우 빠른 메모리 채널은 종종 숙련된 기술자조차 기억하기 어려운 복잡한 신호 분석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애질런트는 이러한 복잡한 조건을 위해 새로운 MSO에 읽기 / 쓰기 분리와 데이터 아이 얼라이먼트를 수행하는 특별한 DDR 트리거 실행 모드를 추가했다.

    또한 프로토콜 오류는 측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일부 최신 스코프들을 통해서 아날로그 채널에서 프로토콜 스택을 볼 수는 있으나 그 채널 수가 작기 때문에, 근본 원인을 이해하려고 하는 엔지니어는 스코프의 아날로그 채널들에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MSO를 추가하면 측정에 사용할 수 있는 16 고속 디지털 채널을 추가로 생성할 수 있다. DDR같은 다채널의 측정을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 채널에서의 프로토콜 확인은 프로토콜 준수 여부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아날로그 신호의 확인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MSO는 애질런트의 로직 분석기와 동일한 90 핀 커넥터를 사용하여 17 채널 차동/싱글 엔드 소프트 터치 connectorless 프로브, 17 채널 차동/싱글 엔드 플라잉 리드 세트, 17 채널 차동/싱글 엔드 Samtec 커넥터, 특화된 DDR 인터포저 프로빙 기술과 같은 프로빙 악세서리의 광범위한 사용을 할 수 있다.-끝-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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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경 기자
    오윤경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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