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공간 72퍼센트 절감, 에너지 손실 35% 감소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산업자동화 및 신호조정 솔루션을 위한 초소형, 초고효율의 동기식 인버팅 DC-DC 스텝다운(감압) 컨버터 ‘MAX17577’과 ‘MAX17578’을 출시했다.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의 인공 지능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설계자들은 솔루션 크기와 발열량을 줄여야 한다. 효율이 높고 발열량은 낮으면서 보드 공간은 작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는 솔루션이 필요해진 것이다.
맥심의 MAX17577과 MAX17578은 크기, 발열, 비용을 줄이는 한편 공장 자동화, 건물 자동화 및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스마트 IoT 기기 내부의 아날로그 신호에 필요한 네거티브 출력 전압 레일을 간소화한다.
레벨 시프팅(level shifting) 회로를 통합하여 부품 비용과 개수를 50퍼센트까지 줄여 부품 면적을 60mm2까지 축소시키고, 경쟁 솔루션 대비 보드 공간을 72퍼센트 줄여준다. 또한 4.5V~60V에 이르는 업계 최대의 입력 전압 범위를 통해 입력 과도 전압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여 혹독한 환경에서 시스템 견고성을 높인다.
MAX17577과 MAX17578는 경쟁 솔루션에 비해 발열량이 적어 시스템 신뢰성을 높이고, 최대 6퍼센트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 소모는 35퍼센트 낮춰준다.
존 우드워드(John Woodward)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산업용 전력제품 라인 사업관리 디렉터는 “이 제품은 레벨 시프터를 통합하여 베이스밴드 솔루션과 IoT 기기의 설계 크기와 부품 수를 현저하게 감소시킨다”고 밝히고, 높은 효율의 이 네거티브 전압 레귤레이터는 시스템 온도 상승을 낮추고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해 예측이 어려운 과도 전압에 대해 시스템을 강력하게 보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