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일 기업인 슝크(Schunk)가 2024년 4월 21일 HANNOVER MESSE의 개막식에서 혁신적인 AI 기반 프로젝트를 인정받아 HERMES AWARD를 수상했다. Bettina Stark-Watzinger 독일 교육연구부 장관, 그리고 Jonas Gahr Støre 노르웨이 총리의 참석 아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 작품은 Schunk의 2D Grasping Kit 프로젝트로 Fraunhofer-Gesellschaft의 회장인 Prof. Dr.-Ing. Holger Hanselka를 의장으로 하는 최고 심사위원회가 올해의 수상 작품으로 선정했다.
슝크의 2D 파악 키트(2D Grasping Kit)는 렌즈가 달린 카메라, 산업용 PC, AI 소프트웨어 및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그리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측면은 구성 요소 변형의 일반적인 AI 기반 모델링과 더 작은 훈련 데이터 세트로의 전환에 있다.
이로써 인식을 위한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변화하는 조명, 색상 또는 배경 조건에서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무작위로 배치된 부품을 효과적으로 선택하고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정렬 또는 물류 작업을 적은 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자동화는 우리 나라의 인류와 산업에 공급하는 미래의 열쇠입니다. 오직 지속 가능한 혁신, 특히 생산 및 물류 분야에서만 내일의 경제적 및 사회적 도전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프라운호퍼의 Prof. Dr.-Ing. Holger Hanselka가 설명했다. HERMES AWARD는 HANNOVER MESSE의 각 버전에서 20년 이상 동안 기업에 수여되는 가장 중요한 국제 산업상이다. 이 상은 기술적 혁신 수준이 높은 제품이나 솔루션에 수여한다.
또한, 올해는 독일 뤼셀스하임(Rüsselsheim)에 본사를 둔 젊은 기업인 Archigas가 HERMES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 이 수상 작품은 소형, 내습성 센서로, 수소 함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센서 원리는 마이크로칩 상의 고급 열전도도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하며, 라인마인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Archigas는 이 센서를 개발함으로써 안전한 수소 생산, 저장 및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Archigas가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은 초소형 크기, 견고한 디자인, 빠른 측정 능력 및 다양한 잠재적 응용 분야에 대한 넓은 범위로 인해 눈에 띕니다. Archigas는 수소 경제의 실현을 위한 길을 열고 있는 혁신 주도 기업을 완벽하게 대표하고 있습니다. 전체 심사위원회를 대표하여 회사에 이 높이 고무받은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라고 Prof. Dr.-Ing. Holger Hanselka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