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사이의 격차를 해소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하고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용 새로운 개발자 프레임워크, 도구, 앱 및 플러그인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 딥서치(DeepSearch) AI 3D 검색 엔진, 희소 볼륨 데이터를 위한 뉴럴VDB((NeuralVDB) AI 업그레이드, 과학 디지털 트윈용 엔비디아 모듈러스(Modulus) 연결, 피직스(PhysX), MDL 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옴니버스의 확장에는 아티스트, 개발자 및 엔지니어가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가상 세계와 콘텐츠를 구축하고 PTC 크레오(Creo), 사이드FX 후디니(SideFX Houdini), 유니티(Unity), 및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플랫폼의 솔루션을 비롯한 선도적인 3D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AI 기반 툴과 기능이 여러 포함되어 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담당 부사장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은 “메타버스는 무시할 수 없는 수조 달러의 기회이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구, 기술 및 협업을 통해 오늘날 3D 인터넷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산업, 디자인, 시뮬레이션 및 CAD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파트너들과의 공동 작업의 일환으로 USD 기반 플러그인인 11개의 새로운 옴니버스 커넥터(Omniverse Connectors)를 공개하여, 산업 및 과학 커뮤니티의 기업들에게 옴니버스 워크플로우를 더욱 개방했다. 이를 통해 옴니버스 USD 생태계에 대한 총 커넥터 수는 112개로 늘어났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