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에서 AI 구동과 멀티 4K 디스플레이 지원, 뛰어난 전력 효율
에이디링크(ADLINK)는 미디어텍(MediaTek) SoC에 기반해 설계한 최초의 SMARC 모듈을 출시했다.
업체측은 MediaTek® Genio 1200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SMARC COM 모듈은 고성능 인공지능(AI) 및 그래픽 중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엣지(Edge)에서 다양한 AIoT 사용 사례에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첨단 스마트홈,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4K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로봇 공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미디어텍 AIoT 사업부 부사장인 리차드 루(Richard Lu)는 “MediaTek의 Genio AIoT 플랫폼은 엣지에서 차세대 혁신을 주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위해 설계되었다.”고 소개했다.
에이디링크의 MediaTek Genio 1200 SMARC 모듈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옥타 코어 CPU(2.2GHz의 4x Cortex-A78 + 4x Cortex-A55), 고급 3D 그래픽을 위한 5코어 GPU, 그리고 딥 러닝/신경망(neural network) 가속/ 컴퓨터 비전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처리를 위한 APU(AI 프로세서 유닛)를 지원한다.
에이디링크는 미디어텍과 긴밀히 협력하여 AI 및 그래픽 중심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하고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 모듈은 고성능, 온디바이스 AI 및 멀티태스킹 컴퓨팅 기능과 저전력 소비 및 확장된 온도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통합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모든 산업에서 다양한 AIoT 사용 시나리오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의 시니어 제품 매니저인 앙리 파르멘티에(Henri Parmentier)는 “이 모듈은 강력한 8코어 CPU, 그리고 GPU와 APU 통합을 통해 이전에 x86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컴퓨팅 능력과 50% 절감된 전력 엔벨로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막대한 작업 부하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해결할 수 있다. 고급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