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및 에너지저장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 기술의 집약체인 유리전시회 글라스텍(Glasstec) 2022 및 탈탄소 산업전시회2022(Expo for Decarbonized Industry, 구 에너지저장-Energy Storage- 전시회)가 9월 20일 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2018년 기준 글라스텍 전시회는 50개국 약 1,200개 참가사, 120개국 약 43,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전시회이다. 압도적 규모와 더불어, 실제 비즈니스 체결의 장으로 손꼽히며 산업 종사자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전시의 경우 참가사 및 방문객의 96% 로부터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는 79% 이상의 방문객이 최종 결정권을 지닌 전문 바이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유리 산업 공급자 및 실수요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글라스텍 전시회는 B2B 산업 전문 전시회로, 유리 생산, 제조 과정, 피니싱에 해당되는 혁신적 기기부터 완제품까지 유리산업의 모든 분야가 참여한다. 참가사 모집분야는 크게 △유리 프로덕션/기술, △유리 프로세싱 및 피니싱, △유리 완제품 및 응용제품, △관련 부품, △측정, 테스팅, 컨트롤, 소프트웨어,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 유통 전문 분야이다.
올해 글라스텍 전시회 참가사로는 베스트룸, 글라트, 아이지스, 금성다이아몬드, S.E.A. 그룹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저장전은 최근 산업계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며, 탈탄소산업전시회(Expo for Decarbonized Industry)로 행사 명을 변경하고, 이번 글라스텍2022와 동 개최된다. 탈탄소산업전시회 참가사 모집 분야는 △전력저장기술, △저장기술 분야 구성품, △생산기술, △에너지변환기술, △저장시스템, △에너지 이동 등의 전문 분야이다.
독일은 한국인 입국자의 자가격리 규정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입출국이 가능하다. 최근 유럽의 코로나 방역 해제 및 한국의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힘입어 평시와 같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입국자 중 전시회 참여와 같이 사업 차 출국한 기업인의 경우 격리면제 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탈탄소 산업전시회 참가사 접수 마감은 3월 31일이며, 글라스텍은 1차 마감되었으나 추가 신청 접수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