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도시이동기술 전시회 polisMOBILITY (폴리스모빌리티) 2022가 독일 쾰른에서 오는 5월 18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해당전시회는 다변하는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전기차, 전기자전거, 충전소에서 스마트주차, 스마트 신호등, 자율주행, MaaS(Mobility as a Service)까지, 미래 도시의 첨단 이동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polisMOBILITY는 비즈니스와 공공분야를 결합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모빌리티 신기술이 대거 등장하는 오늘날, 기술 개발만큼 중요한 것은 도시내 기술의 상용화 및 정책적 지원이다. 그를 위해서는 주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정책입안자 등 지역 전체가 모빌리티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도시를 위한 솔루션에 발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polisMOBILITY는 이처럼 다양한 집단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한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NRW)와 독일도시협회 (Deutscher Städtetag)에서 후원하는 polisMOBILITY 2022는 쾰른시와의 협업으로 쾰른 국제 전시장을 넘어 도시 전체를 전시에 활용한다. 쾰른 도심의 체험존 (City.HUB)에서는 야외 전시 및 이벤트와 함께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의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주최사 Koelnmesse의 회장 게랄드 뵈제 (Gerald Böse)는 “polisMOBILITY는 실제 도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도시의 모빌리티 기술 적용을 둘러싼 복잡한 상관 관계를 시연한다. 전시 기간 도시 전체는 기업, 지자체, 도시설계자, 언론, 엔지니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일상은 향후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인 eRoaming을 개발한 Hubject (허브젝트) GmbH도 polisMOBILITY 2022에 참가한다. 간소화된 전기차 충전 시스템를 제공하는 eRoaming 앱은 유럽 전역에 걸쳐 300여개의 파트너사와 55,000여개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eRoaming 플랫폼을 통해 허브젝트는 충전소와 전기공급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전기차 운전자에게 고객친화적인 쉽고 간편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
polisMOBILITY2022 의 참가·방문은 쾰른메쎄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주) (02-798-4102, shyu@rmesse.co.kr)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