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얼티는 사업자 및 망 중립성을 제공하는 한국 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 ‘Digital Seoul 1(ICN10)’을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ICN10은 22,000평방피트 면적의 다층 시설로 기술 및 미디어 기업이 집중적으로 입주하고 있는 새롭게 개발된 도시 계획 구역으로 서울 북서지역에 자리잡고, 한국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내에 전략적으로 위치했다.
또한 중요 IT 용량이 12 MW에 달하는 이 새로운 시설은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의 이용 가용성을 확장한다. 플랫폼디지털은 디지털리얼티 최초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플랫폼으로 지역 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솔루션 채택을 주도하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한국을 데이터 허브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ICN10은 엔비디아(NVIDIA) DGX-맞춤형 데이터 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국내 엔비디아 인증 코로케이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이다. 이 시설은 엔비디아의 인공 지능(AI) 및 머신 러닝(ML)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업이 자사의 AI와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 기반이 된다.
디지털 리얼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이사인 마크 스미스(Mark Smith)는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술과 디지털 허브의 선두주자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시장 중 하나이다. 당사 최초로 한국에 개관한 데이터 센터는 디지털 사업기반을 아시아 태평양 전지역 및 그 이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대규모 연결성, 서비스 제공지역 및 용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장정보분석 기관 아리즈톤(Arizton)에 따르면 한국의 데이터 센터 시장은 2021~2026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이 7.7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버 인프라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AI 채택, 빅 데이터 서비스 및 IoT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리얼티는 ICN10에 이어 이미 Digital Seoul 2 (ICN11)를 건설중이다. 이에 유치되는 대용량 상면임대 및 대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두 시설 모두 ‘메트로 커넥트(Metro Connect)’ 시스템을 통해 연결되어 ICN10 커뮤니티를 핵심 위치로 확장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디지털 리얼티의 ICN10에 접속가능한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는 다음과 같다.
- KT
- SK브로드밴드
- 드림라인
- 세종텔레콤
- 삼성SDS
- LG유플러스
- K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