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협동 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며 호실적으로 3분기를 마감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니버설 로봇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 제조업계의 업무 환경을 보다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물색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주요 성공 요인 중의 하나는 유니버설 로봇 고유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용접 및 마감과 같이 이전에는 자동화되지 않았던 공정을 자동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산업용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전 세계에 5만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하며 시장내 선두주자의 입지를 완고히 하고 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이번 분기 실적이 앞으로의 성장을 나타내는 강력한 지표”라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며 “우리가 관할하는 모든 지역의 제조업계는 인력 부족 및 공급망 붕괴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이는 전부 협동로봇 통해 해결 가능하다”라며 “협동로봇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우리 유니버설 로봇이 급성장의 궤도에 올라 지속적인 성장의 도모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