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는 ‘VS Code용 nRF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확장 팩은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되는 VS Code IDE(Visual Studio Co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이용해 노르딕의 nRF Connect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기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현, 테스트 및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nRF Connect SDK는 nRF53 및 nRF52 시리즈 근거리 무선과 nRF91 시리즈 저전력 셀룰러 IoT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 툴이다.
노르딕의 VS Code용 nRF Connect는 노르딕 제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완벽한 IDE를 제공하며, 컴파일러와 링커, RTOS 디버거 및 nRF 커넥트 SDK와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통합 직렬 터미널 및 다른 유용한 개발 툴을 포함하고 있다.
VS Code는 macOS와 리눅스, 윈도우를 위한 가볍지만, 강력한 IDE로, 간단한 소스 코드 편집기와 강력한 개발자 툴을 결합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 IDE는 손쉬운 사용자 정의 기능을 통해 개발을 더욱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상호작용이 가능한 RTOS 디버거를 통해 사용자가 소스 코드를 단계별로 실행하고, 변수를 검사하고, 스레드를 조사하고, 호출 스택을 확인하고, 콘솔에서 디버깅 명령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VS Code는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GUI(Graphical User Interface)와 강력하고 완벽한 CLI(Command-Line Interface)를 모두 갖추고 있어 CLI의 효율성과 GUI의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제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확장 팩이 번들로 제공된다. 이 팩에는 guiconfig와 같은 외부 툴은 물론, 시스템 구현 및 nRF Connect SDK를 위한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VS Code용 nRF Connect’를 비롯해 디바이스트리 언어 지원 및 기존의 하드웨어 개요 정보를 제공하는 ‘nRF DeviceTree’와 Kconfig 언어지원을 제공하는 ‘nRF Kconfig’, 그리고 UART 및 RTT 백엔드를 위한 통합 직렬 터미널인 ‘nRF Terminal’이 포함되어 있다.
이 팩은 nRF Connect SDK 및 제퍼(Zephyr) 프로젝트의 풍부한 예제 세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nRF 기반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제퍼 규칙 세트 내에서 간단한 자동화 마법사를 이용해 사용 보드를 정의하고, 커스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디바이스트리 뷰어는 구성된 하드웨어를 시각화하고, 개발자가 디바이스트리 소스를 검색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 nRF Connect SDK의 애플리케이션을 VS Code로 간단하게 옮겨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C/C++용 확장 기능 또는 깃(Git)용 확장 기능 등과 같은 확장 기능과 함께 노르딕의 무선 솔루션 기반 설계자들에게 포괄적인 완벽한 단일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VS Code용 nRF Connect 제품 기술 매니저인 잉가 한센(Ingar Hanssen)은 “노르딕의 무선 솔루션은 설계 프로세스에서 기술적 복잡성을 최대한 추상화하여 사용이 편리한 다양한 설계 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S Code용 nRF Connect는 nRF Connect SDK 사용자들이 플랫폼 간 호환이 가능하고, 빠르고, 널리 사용되는 IDE인 VS Code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러한 액세스를 확장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VS Code용 nRF Connect 확장 팩은 사용자가 직접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고, 직관적이며, 유연할 뿐만 아니라 노르딕 솔루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디버깅, 테스트, 구축 등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11월 3일에 ‘VS Code용 nRF Connect 소개’ 웨비나를 진행한다. 웨비나 등록은 온라인(링크)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