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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시코프, “단일제어 플레인으로 멀티 클라우드 운영 단순화한다”

    하시코프, 멀티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새로운 가치 제안

    하시코프의 CEO인 데이브 맥재닛(Dave McJannet)
    하시코프의 데이브 맥재닛(Dave McJannet) CEO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하시코프(HashiCorp®)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프로비저닝하고, 안전하게 연결 및 실행할 수 있는 표준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함으로써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6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하시코프의 CEO인 데이브 맥재닛(Dave McJannet)은 “하시코프는 프로비저닝, 보안, 연결, 실행 등 모든 레이어에서 단일 제어 플레인을 사용하여 중앙에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멀티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개발 팀은 운영, 보안 및 네트워킹 팀과 협업하여 각기 다른 플랫폼에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동적인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정한 데브옵스(DevOps)를 실현하고, CI/CD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시코프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멀티 클라우드 프로비저닝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테라폼(Terraform)을 비롯해 최신 멀티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볼트(VaultTM), 모든 런타임 플랫폼과 클라우드 간에 서비스를 연결하고, 보호함으로써 클라우드 네트워킹 자동화를 위한 토대를 제공하는 컨설(Consul®), 그리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 따라 컨테이너 및 비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오케스트레이터인 노마드(NomadTM) 등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모델
    하시코프 클라우드 운영모델

    데이브 맥재닛 CEO는 특히 국내에서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은 디지털 혁신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및 레거시 인프라 등 다변화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 애자일 개발 방식과 컨테이너형 서비스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등을 통해 개발주기를 단축하고, 서비스를 다각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브옵스 및 CI/CD, 자동화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필요한 표준 프로세스를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도 했다.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하시코프는 국내 기업들의 이러한 디지털 혁신 노력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이브 맥재닛 CEO는 “각 산업분야에서 아모레퍼시픽, 삼성, SK텔레콤, 라인 파이낸셜 등 이미 다양한 고객들이 하시코프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내에 공개되지 않는 고객들도 많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초기에 진입한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통신 기업들에 이어, 최근에는 제조 및 금융 분야와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서는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를 위한 코드형 인프라 솔루션인 테라폼이 가장 많이 채택되었으며, 다음으로 멀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볼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테라폼은 부분 사용에서 기업 전반의 운영 모델로 확대되면서 우수한 거버넌스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볼트는 시크릿 관리를 위해 일부 적용 사례에 사용되다가 현재는 기업 전반의 보안 도구로 확장되고 있다.

    데이브 맥재닛 CEO는 “한국 시장에서 핵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국 팀과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만간 한국 지사장 선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이다. 

    그는 “하시코프 한국 팀은 한국 시장에 대한 현지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고,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개발하고, 파트너 관계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시코프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한국어 마이크로 사이트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local.hashicorp.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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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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