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5, 2025

테트라팩, 식품 포장 산업의 지속가능성 위해 협력적 혁신 촉구

테트라팩(Tetra Pak)이 식품 포장 산업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판지 생산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협력적 혁신 모델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선형적 공급망의 전통적인 운영 모델이 달라져서 새로운 파트너십 에코시스템 모델이 부상할 전망이다.

이 새로운 모델에서는 전체 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생산업체와 공급업체는 물론 연구소, 대학 및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시도에 참여한다.

테트라팩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세계 식품 공급망 시스템이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중 26%를 차지한다고 한다. 전체 식품 중 3분의 1이 공급망 내 어느 지점에서 손실되거나 낭비된다.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한 소재는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하며 사용이 끝난 포장을 처리하는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테트라팩 개발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Laurence Mott는 “당사는 해결책을 찾고자 전략적 파트너 및 판지 생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전적으로 지속가능한 포장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포장이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또한, 대규모 제조가 불가능할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없고, 또한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감당할 수 없다. 이 세 가지를 통합하려면 매우 강력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가 당면한 엄청난 규모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치 사슬 내 행위자들이 서로 힘을 모아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요 판지 생산업체들이 탄소 배출량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에서 하나가 됐고, 순제로(net-zero) 탄소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가 당면한 과제에는 얇은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층 제거, 식물이나 나무 섬유 기반의 소재로의 대체,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재생 제품의 개발, 포장의 재활용성 향상 등이 있다.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공급받은 식물성 재생 소재는 생물 다양성과 자연계 보호에 일조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화석 기반 소재에 대한 수요를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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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don Kim
Hordon Kimhttps://powerelectronics.co.kr
아이씨엔매거진, PEMK(Power Electronics Magazine Korea) 인터내셔널 에디터입니다. An international editor of ICN magazine and PE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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