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대비 전력 설비 안전 위한 솔루션 필요성 증대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혹한 및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증대됨에 따라 이로 인한 전력 수급 차질과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정전이나 전력 설비 이상은 손실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서버,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등 시스템 중단 발생시 대기업의 경우 1시간당 약 10만 달러(약 1억1천만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적용이 증대되고 디지털 관련 도구를 통합될수록 일관된 전력 시스템 제공이 필요하다. 반도체, 석유, 광업, 철강, 화학 및 기계 제조와 같은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비를 위한 디지털화를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전원 보호는 필수적이다.
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정전이나 전력설비 이상 발생시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UPS’를 국내 시장에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PS는 대형 빌딩, 데이터센터 및 산업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필수 설비 중 하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는 전세계 산업용 UPS 시장을 주도할 만큼 우수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현재 다수의 기업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삼성 SDI 천안공장에는 ‘갤럭시 VX(Galaxy VX)’, ‘시메트라 PX(Symmetra PX)’ 등 제품이 설치돼 민감한 설비에 안정적 전원 공급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 구축 후 삼성SDI 천안공장의 정전 파급 효과가 감축된 것은 물론 전력 장비 또는 기계 설비 오작동이 크게 감축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는 고객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현장 조건을 반영한 제품 설치가 가능하며,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집중적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oT 기술을 활용해 예지적 접근에 따른 사전 예방적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UPS의 장애 위험을 완화한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Secure Power 사업부 본부장은 “삼성SDI 등 기업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를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안전성과 신뢰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흐름에 따른 사물인터넷의 적용은 UPS와 같은 전력 안전 설비의 필요성을 더욱 가중시킨다. 장기적 투자와 대비를 통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