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와 효율, 성능 결합한 DLP3310 DMD 및 DLPC3437 컨트롤러
모바일 스마트 TV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 등에 업계 최고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공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DLP 피코(Pico) 0.33인치 풀(Full) HD 칩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조업체와 개발자는 1080p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소형의 폼팩터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DLP3310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와 DLPC3437 컨트롤러로 구성된 이 칩셋은 0.3인치급의 이미징칩 중에서 최고밝기를 제공하는 업계 최소형 1080p 디스플레이 칩 솔루션이다. TI는 이러한 최신 DLP 칩셋을 통해 피코 디스플레이를 설계 및 통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소형 폼팩터, 뛰어난 이미지 품질 및 높은 시스템 효율성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는 0.33인치 칩셋을 이용해 모바일 스마트 TV와 배터리로 구동되는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 홈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홍보용 또는 산업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초소형 및 휴대형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 칩셋은 TI의 에코시스템 업체들을 통해서 시장에서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DLP3310을 탑재한 광학 모듈은 심천 안화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Shenzhen Anhua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 코어트로닉(Coretronic Corporation), 디지탈옵틱(DigitalOptics Co. Ltd,) 온진 테크놀로지(Ongine Technology), 영 옵틱스(Young Optics, Inc.) 등에서 공급 예정이다.
이와함께 TI는 업계에 광범위한 피코 광학 엔진 제조업체들로 이루어진 에코시스템과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TI의 이러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개발자는 양산 가능한 광학 엔진을 제공받아 설계 시간 단축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