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용에 뛰어난 제스처 센싱 및 향상된 터치 성능 제공
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가 업계 최고의 성능, 원가 절감형 및 편의성을 단일 칩에 결합한 새로운 터치/근접 센싱 솔루션을 선보였다. LC717A30UJ 넓은 범위의 커패시턴스-디지털 컨버터는 상호 커패시턴스를 사용해 펨토패럿(fF) 레벨까지 커패시턴스의 변화를 감지한다. 기생 커패시턴스 취소 기능은 내장 노이즈 제거 메커니즘이 정전기 방해 (EMI) 효과를 처리함에 따라 소음 거부 감지기의 감도의 민감성을 올려준다.
여덟 개의 커패시턴스 센싱 입력 채널을 가지는 LC717A3UJ를 스위치 어레이가 필요한 시스템에 사용되도록 최적화 되었다. 이 소자는 커패시턴스 변화, 아날로그 진폭 값, 시스템 클럭, 파워-온 리셋 회로를 비롯해 각종 제어 로직 기능을 결정하는 입력 채널 선택, ADC, 듀얼 스테이지 증폭기 등을 모두 집적한 토탈 솔루션이다. I2C 및 SPI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LC717A30UJ는 8개의 센싱 채널에 대해 16밀리세컨(ms)의 측정시간이라는 빠른 반응속도를 전달하며 1 마이크로 암페어 (µA)의 저전력 대기 모드로 +2.6V에서 +5.5V의 전원을 공급한다. 이 소자의 고집적도는 외부 부품을 최소화 해주므로 자제명세서도 절감시켜준다. 이 소자는 차량 진입 시스템 및 계기판 제어와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조건들을 지원하도록 AEC-Q100 를 준수한다. 또한 높은 집적도와 넓은 동적 범위로 인덕션 쿠커, 냉장고, 가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빌딩 자동화 장비, 산업용 장비 및 조명 제어와 같은 산업용 /가전 제품의 터치와 제스처 휴먼 인터페이스에 사용된다.
온세미컨덕터의 지능형 파워 솔루션 그룹 이사인 이쿠야 카와사키(Ikuya Kawasaki)는 “그 동안 터치 기술은 지난 십년 간 가전제품 분야에서 다양하게 채택되어 왔다”고 밝히고, “이제 가전 이외의 분야로 급속히 확산되는 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성능이 결합된 소자를 출시함으로써 업계가 필요로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