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자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으로 조 수사(Joe Sousa)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조 수사(Joe Sousa)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최근까지 남미 지역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해당 지역 내 시장 점유율 상승과 비즈니스 확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1988년에 세일즈 엔지니어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합류한 이후 북미의 서부지역 지역 부사장, 동북지역 지역 매니저 및 뉴 잉글랜드 브랜치 매니저 등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 조직 내에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이번 발표에 따라, 조 수사 신임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성장 및 성과 전략을 수행하고, 세일즈, 마케팅,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조 수사 아태지역 사장이 총괄하게 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시장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남태평양,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며, ”지난 2015 회계연도에는 미화 약 8억 3,450 만 달러(약 9,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잠재력 있는 시장”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 세계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기반 스마트 제조를 위한 혁신적인 매뉴팩처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80여 개국의 제조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다. 특히 통합된 자동화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운영기술(OT)과 IT와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를 이끌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아태지역을 지휘했던 탐 오라일리(Tom O’Reilly) 전임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 본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으로 옮겨갔다.
김홍덕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