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연료전지 산업, 2017년 157억 달러 전망

2011년은 연료전지 업계에게 낙관적인 동시에 불황의 한 해였다. 낙관적인 측면으로는 2009-2011년 83%라는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에 힘입어 처음으로 총 출하량 20,000 이라는 장벽을 깬 것이다.

그러나 이 총합계는 연료전지 산업의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는 패턴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2011년 휴대용 연료전지 부문에서 시스템 출하수 는 전년 대비 16%까지 축소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았다.

Pike Research에 의하면 고정형, 휴대용, 수송 부문의 모든 용도를 포함하여 연료전지 산업은 2017년 15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리서치 디렉터 Kerry-Ann Adamson 는 “연료전지 산업은 지난 해 성장을 보인 반면, 벤더들은 여전히 상당한 역풍에 직면해 있다. 휴대용 연료 전지 분야의 많은 업체들이 그 틈새에 흥분했거나 매출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을 다각화 했다.

수송 분야는 2011년 성장을 계속 했지만 2015년 연료 전지 경차 출시에 대한 계속된 움직임은 현재의 야망과 내일의 잠재력 사이의 갭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2014-2015년은 틈새 산업에서 주류 산업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남아 있다. 연료 전지 가격은 현재 다른 기술보다 훨씬 비싼 것이 걸림돌이다. 이 산업은 비용곡선(Cost Curve)의 시작단계에 있고 주요 가격 하락은 향후 5-10년 후에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연료 전지 제조업체는 대부분 보조금이 센 시장이나 얼리 어댑터 대상에 한정돼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세계 시장, 2017년 4.6GW 전망

미국 및 기타 많은 지역의 빌딩 산업은 주택 착공 건수와 신규 빌딩 건설 건수 감소가 지속되면서 심각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동시에 세계 태양광 산업의 경우 주요 시장에서의 재정적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고 있다.

빌딩 산업과 태양광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과 건물부착형 태양광발전(BAPV)의 출현은 양쪽 모두에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한다.

Pike Research에 따르면, 최근까지 태양광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도 BIPV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되었고 2017년까지 발전용량이 최대 4.6GW에 이를 전망이다.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등 보조금 지원이 삭감되면서 태양광발전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유로권은 재정적 지원책의 급격한 감소와 경기 악화 등의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서유럽이 BIPV 제품의 가장 큰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

2017년까지 다른 지역에서도 주목할 만한 시장이 나타날 전망이며, 그 시장으로는 동유럽(리투아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아시아태평양 지역(특히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남미(브라질, 칠레), 남아프리카가 포함된다.

미국의 태양광 시장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미국 에너지부가 2011년 9월에 ‘선샷(SunShot) 이니셔티브’(특히 BIPV 개발 계획)에 대해 1억 4,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승인한 것을 통해 미국 정부가 BIPV에 주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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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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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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